정부의 정책자금 수혜 방안
작성자 : ikjaeclab 분류 : 마케팅 | 지원/정책/자금 작성일 : 2018.02.09 09:37:36 조회 : 783 키워드 : 정부정책자금,지원사업,사업계획서,마케팅
(요약/배경)
정부의 정책자금을 지원 받으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지원 받을 수 있는가?
(정책자금 개요)
정책자금이란 OECD 가입 이후 직접적으로 정부가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과제, 융자 형태로 지급하는 일종의 보조금이다. 정책 자금에는 크게 정부출연금, 융자지원금, 창업지원금 3가지가 있다.
정부 출연금은 정부 R&D 과제 사업에 선정된 기업(기관)에게 무담보, 무이자로 지원되는 자금으로 과제 성공 시 10%를 기술료로 상환함을 원칙으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분야 지원예산을 확대해,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지원과제 선정 여부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과제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책자금 유형)
융자 지원금은 정부 과제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 기술 또는 신용을 담보로 지원되는 현금으로 일정 기간 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자금이다.
창업 지원금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자, 중소 벤처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출연금 및 융자 지원금 중 일부 요건을 만족하는 기업에게 지원하는 자금이다. 정부는 중산층과 서민, 실직자, 여성가장들의 창업을 도와주기 위해 각종 창업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저리의 정책자금을 융자해주고 있다.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자금들 가운데 어떤 종류의 정책 자금이 나에게 알맞은 자금인지는 뉴스나 인터넷 검색, 협회 등을 통하여 평소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정책자금 지원방안)
활용하고자 하는 자금이 결정되면 정책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모든 정책자금의 경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가 소정 양식으로 정해져 있다. 해당 정책자금의 심사 기준이나 경험 측면에서의 방향을 알 수 있다면 이를 참고하여 작성한다.
자유 응모 과제는 경쟁율이 심하므로 최초에는 제한된 환경에서 경쟁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과제 위주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 서울로 회사를 이전할 경우 경쟁율이 높아진다. 아직 창업을 안했다면, 지방으로 소재지(본사)를 고려하는 것도 전략적인 선택 중 하나이다. 특히 지자체별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분야가 다르다. 예를 들어 콘텐츠,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사업은 안양에 소재지를 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신청을 온라인으로 한다. 현재 트렌드에 부합하는 과제명, 주제어를 쓸 경우 사업계획서를 보다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
(정책자금 받으려면)
창업을 했다면 누구나 정부 정책 자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어떤 정책자금이 있는지 찾아야 한다. 자신이 받고자 하는 정부 정책 자금이 있다면, 그 다음 단계는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야한다.
이공계 대학 시절의 전공을 그대로 이어 전공에 부합하는 업종에 종사했고 그 업종이 창업 대상이거나 현재 경영 중인 회사의 업종이라면 고득점에 유리하다.
특허, 비즈니스 모델 특허, 실용신안 등 지적 재산권을 보유해야 높은 점수를 받는다. 특히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하여 유명 대학 연구소 기술진과 공동 개발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저명한 학계 인사가 인정하는 데이터와 실적 증명을 첨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생산 라인의 전모를 한눈에 파악하고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술·생산 책임자가 현지 조사의 전면에 나서면 유리하다.
시장 진입의 초기 단계일 경우 낮은 점수를 받겠지만, 양산 단계이거나 양산 체제 돌입 가능성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는다면 높은 평점을 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우량 거래처 확보 여부가 관건이다. 지속적인 거래가 가능한 유명 대기업체나 우량 수출업체가 있다면 좋은 평가를 얻는다. 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구매 의향서, 납품 계약서, 매출 세금계산서, L/C 등 증빙 자료를 첨부할 경우 고득점을 얻는다.
지나치게 과장하여 작성하거나 객관적 증빙이 없는 자금 계획은 신뢰감을 얻기 어렵다. 타인 자본을 조달할 때 그 의존도가 높거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실이 드러나면 점수를 잃기 쉽다. 특히 창업 초기 단계에서 타인 자본 의존도가 높을 경우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부채 비율, 매출 이익률, 순이익률 등을 중심으로 재무제표의 건전성을 집중 분석한다. 분식 결산이 확인될 경우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벤처기업 인증, ISO 인증, NET, NEP 획득,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기업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 개발 전담 부서에 대한 등 각종 인증 실적이 많을수록 고득점을 받는다.
Tip
정책자금을 받기위해 사업계획서를 잘 쓰고, 마케팅을 잘 하는 것, 가치관 경영 등등이 모두 중요하다. 제품이라고 불릴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회사도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는다. 회사 가치를 판단할 때 매출액으로 판단하기도 하지만 특허로 판단하기도 한다. 1개의 특허를 낼 경우 유사 특허 2~3개도 같이 내야 실질적으로 유용하다. 예비창업 단계에서 1~4천만원 상당의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스타트업이 6개월 정도 버틸 수 있는 자금이다. 6개월 정도의 시간에 제품/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창업의 첫걸음은 팀을 꾸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시장성, 수익성, 기술성이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서비스, 또는 콘텐츠로 창업하는 경우에도 같다. 제품이나 콘텐츠가 없는 회사는 다른 회사나 기관의 외주를 받을 수밖에 없다. 연구개발만을 하는 회사는 연구개발회사이다. 벤처캐피털은 연구개발 회사나 수주형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참고자료·문헌>
기업마당 http://www.bizinfo.go.kr/cmm/main/mainPage.do
k-srartup https://www.k-startup.go.kr/main.do
중소기업정책자금센터 http://www.smbcs.co.kr/home/index.php
정책자금 https://brunch.co.kr/@maru7091/15 http://www.venturesquare.net/39798
서울 창업허브 http://seoulstartuphub.com/
서울 산업진흥원 http://www.sba.seoul.kr/kr/index
http://seokjun.kr/leaving-government-paid-business-scene/ 1억짜리 창업지원사업을 포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