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디자인의 5가지 조건과 디자이너와의 소통 방법은 무엇인가?
작성자 : pdcman 분류 : 디자인 | 절차 및 방법론 작성일 : 2018.02.27 11:40:13 조회 : 4341 키워드 : 디자인5대요소,디자이너소통,굿디자인,제품디자인
(질문의배경)
일반인이 디자인이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 매우 어렵다. 따라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의 방법 중 꼭 필요한 굿디자인의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디자인의 개요)
Good Design이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굿디자인을 받았다고 해서 제품이 시장에서 흥행하는 것은 아니며, 시장에서 요구하는 가격, 사이즈, 재질 등을 종합적으로 타겟팅하여 접근해야 한다.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받은 제품은 굿디자인의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 하였을 텐데 대부분 히트를 못하고 일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디자인의 요소를 갖추었다 하여도 실제 판매가 부진되는 이유는 디자인 컨셉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며, 마케팅의 실패라고도 볼 수 있다
(디자인의 구성요소)
디자인은 5가지 요소 '합목적성 , 심미성 , 경제성 , 독창성 , 대량생산성‘ 이 있다. 첫 번째로 합목적성이란 디자인의 목적에 맞는 성질을 일컫는 말로서,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하고 용도에 알맞은 재료를 사용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두 번째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기 위한 설계의 기본요소 중 하나인 심미성이다.
<그림. 굿디자인 전시회 / 이미지 출처: https://www.pinterest.de/>
세 번째는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는 것을 말하며, 디자인을 할 때 사용되는 재료의 선택부터 제품이 완성되는 전 과정에 걸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네 번째는 현대 디자인에서 크게 강조되고 있는 부분으로 아이덴티티가 부여된 독창성이 가미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량생산성을 갖춘 디자인이어야 한다.
(디자이너와 소통 방법 )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간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며 굿디자인을 만들어 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구실점을 하게 된다.일반적으로 디자인적 이해도가 낮은 클라이언트의 경우 강하게 주장하는 부분을 디자이너들이 대부분 수용하게 되는데, 이유는 비용의 집행과 추가 용역을 위해 트러블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되면 디자인이 의도하지 않은 다른 컨셉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디자인의 가치를 끌어 올리기위한 방법은 주장보다는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Tip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는 항상 소통하고 공감해야 한다. 어떤 부분을 주장 하기 위해서는 근거가 되는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또한 형태에 대한 부분은 각각의 개성에 따라 달리 이해되기 때문에 전략적 분석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것이 좋다.
<참고자료·문헌>
1.http://gd.kidp.or.kr/ 한국디자인진흥원 / 굿디자인 사이트
2.https://www.youtube.com/watch?v=C2uzBOR_fLQ&list=PLTu-Y7My7F_0rCh0OFWLhx47JwpAa8-SX Design Thinking: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는 디자인의 새로운 생각
3.https://www.youtube.com/watch?v=CUkC-QLJ2_I 대중과 소통하는 디자인을 만들다! - '문수권' 권문수 대표 / YTN 사이언스
<전문용어>
소통, 굿디자인, Good Design, 디자인 5대요소, 심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