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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팬톤(Pantone) 컬러란?

작성자 : pdcman 분류 : 디자인 | 공통지식 작성일 : 2018.02.27 11:23:47 조회 : 3385 키워드 : 디자인시방서,먼셀색상환,팬톤컬러,한도시방서,제품디자인

(질문의배경)

디자인 시방서에 컬러의 표기를 팬톤 넘버로 표기 되어있는데, 팬톤컬러는 무엇을 의미하고 색을 어떻게 구분하여 표기하는가? 그리고 팬톤컬러외에 어떤 컬러북이 있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가?


설명

(팬톤(Pantone)의 정의)

팬톤(PANTONE LLC.)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정확한 컬러 선정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10,000가지 이상의 색을 시스템으로 체계화 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기업이다. 팬톤은 4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래픽 디자인, 인쇄, 출판, 섬유 및 플라스틱 산업을 위한 컬러 커뮤니케이션 및 컬러 기술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팬톤 컬러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표준이다.

 

(팬톤을 활용한 디자인시방서 예시)

디자인 시방서에 제품의 컬러를 적용 할 때 일반적으로 제조사의 정확한 컬러코드 번호를 부여하는데, 제조사 선정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타 기관과의 공통 컬러 언어를 사용할 때는 먼셀과 팬톤 넘버로 지정하여 사용한다. 포토샵 및 일러스트에서도 디지털 색상으로 맞추어볼 수 있으나 RGB 와 CMYK의 색상은 빛과 색의 원리로 색상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으므로 컬러북이나 컬러칩을 활용하는게 좋다.

<그림. 제품디자인 시방서>

 

(팬톤의 일반적인 표시법)

팬톤 색상은 할당된 번호(일반적으로 PMS라고 한다)로 표시된다. PMS 색상은 거의 브랜딩에 사용되며 정부 입법 및 군 표준에도 사용되었다. 2003년 1월, 스코틀랜드 의회는 스코틀랜드 국기의 파란색을 'Pantone 300'이라고 지칭하는 것에 대한 탄원서를 두고 논의했다. 또,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의 주(州)들도 개개의 국기에 대한 법적인 PMS 색상을 설정했다.

 

(팬톤컬러 사용시 주의사항)

디자인시방서상 제품에 적용되는 팬톤컬러의 넘버를 최종 확정하였더라도 주기적인 색의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 양산에 들어가기 전에 컬러에 대한 한도 시방서를 정해주면 불량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처리할 수 있다. 일반 제조공장 작업자의 경우 색에 대한 판단력이 좋지 않고 색의 차이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따라서, 담당 디자이너에게 정확한 컨펌을 받고 진행해야 양산의 오류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Tip

시제품에 도장을 할 때 일반적으로 팬톤 넘버로 지정하고 있으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실제 가지고 있는 컬러 샘플을 제공하여 시제품에 도장하여 색상을 맞추는 방법이 가장 좋다. 도료회사에서는 디자이너가 요구하는 색상을 맞추어 별도로 관리하기도 한다.

 

<참고자료·문헌>

  1. https://www.pantone.com/ 팬톤기업 홈페이지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팬톤 컬러칩을 제조하는 회사로 컬러의 트렌드를 연구조사 분석하여 매년마다 컬러지표를 발표한다.

  1. https://www.youtube.com/watch?v=8zC75u81VKg / 유튜브 동영상

PANTONE Color of the Year 2017

  1. https://www.youtube.com/watch?v=jSD1kX92PDc / 유튜브 동영상

Pantone Colors for Spring/Summer 2018 - Color Palette for New York

 

<전문용어>

팬톤컬러, 먼셀색상환, 디자인 시방서, 한도 시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