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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시장 주도 메타에 삼성·애플 도전장 – 세계 흐름 이해

작성자 : tychung1 분류 : ARㆍVR | 공통 작성일 : 2022.07.06 20:44:23 추천 : 0 조회 : 717 키워드 : 메타버스,AR,VR,오큘러스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의 책을 눈앞으로 가져다 대니 초점이 책에 있는 글자를

따라 자동으로 맞춰진다. 옆으로 고개를 돌려도 잔상이 전혀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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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가변 초점 렌즈를 장착한 연구용 헤드셋인 하프돔3를 내놨다. 일반적으로 VR 헤드셋

을 착용하고 가상현실에서 책을 앞뒤로 움직이면 초점이 맞지 않는데, 메타는 이러한 문제점

을 가변 초점 렌즈를 개발해 해결했다. 왜곡 보정 시뮬레이터를 통해선 상이 깨지는 현상을

해결했다.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머리를 옆으로 돌리면 잔상이 남는데, 이는 모션 추적 기능

이 시선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메타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이

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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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구글, 삼성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가상·증강현실 기술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메타버스를 즐길 수 있는 VR·AR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타가 장악하고 있는

VR·AR 기기 시장에 빅테크들이 속속 도전장을 내미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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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AR보다는 VR 기기에 집중하며 관련 시장 저변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메타는 2014년

VR 헤드셋 개발 업체 오큘러스를 20억달러에 인수한 뒤 2016년부터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해 기준 VR·AR 통합 시장 점유율이 78%에 달한다. 주력 제품인 ‘메타 퀘스트2’는 기존 VR

기기의 단점을 상당 부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1000만 대를 넘

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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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올해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구글은 하드웨어 제품

6개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AR 스마트 글라스를 선보였다. 제품명을 특정하지 않은

채 프로토 타입이라며 외국어를 번역해 자막처럼 띄워주는 스마트 글라스를 선보였다. 구글은

2012년 구글 글라스를 공개하면서 스마트 글라스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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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VR 기기보다는 AR 기기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IT 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이르면 내년 안경 형태의 AR 헤드셋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

했다. 사용자가 가상세계에 완전히 몰입하도록 시야를 차단해야 하는 VR 기기와 AR 기기의

차이점은 분명하다. AR 헤드셋은 안경에 달린 카메라와 스크린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나 콘텐츠를 표시해주는 방식이다. VR 기기보다 훨씬 가볍고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어 활용성 측면에서 장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 AR 기기의 이름을 놓고도 다양한

예상이 나오고 있다. ‘애플 비전’ ‘애플 리얼리티’ ‘애플 사이트’ ‘아이사이트’ 등의 이름이 거

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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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삼성이 AR 글라스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

년 오큘러스 가상현실과 협력,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인 VR 헤드셋 ‘기어 VR’를

출시하기도 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2/07/584714/


#메타버스 #AR #VR #오큘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