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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과 AR 기반의 `실감경제(XR·Extended Reality)` 누비는 토종 스타트업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ARㆍVR | 공통 작성일 : 2020.07.30 12:57:27 추천 : 0 조회 : 465 키워드 : ar,vr,스타트업

VR·AR 기술은 10년 전부터 있었지만 주로 테마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상황이 급변한 것은 작년부터다. 작년부터 B2B 분야 투자가 엔터테인먼트 투자금액을 넘어섰다. "VR·AR 등 실감기술이 정보통신기술 같은 `범용 기술`로 진화한다는 뜻으로, 전 산업의 생산성 혁신을 촉진하는 등 이른바 실감경제가 열리게 되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전 세계 스마트글라스 시장이 요동치고 삼성 LG 구글 등 테크기업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버넥트, 맥스트, 레티널 등 국내 스타트업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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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는 2016년 설립된 산업용 증강현실(AR)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숙련공 경험에 의존해 오던 매뉴얼을 간편하게 AR로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하고, 복잡한 설계도나 통제실 계통도 등을 3차원으로 가공해 작업자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니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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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는 2010년부터 AR 플랫폼 개발에 뛰어들어 국내 최초로 `AR 코어엔진`을 개발한 회사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1~2년 전만 해도 AR는 수익 모델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면서 "산업현장에서 효용성이 있기 때문에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이 열리고 있는데, 많은 사람이 AR 비즈니스 모델과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도 더 빨리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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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립된 레티널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AR 글라스용(스마트 글라스에 장착되는 디스플레이) 광학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김재혁 레티널 대표는 "현재 799~999달러를 내고 구입하는 디바이스의 사용성이 스마트워치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는 2년 내에 500~600달러대에서 그 정도 이상의 성능과 사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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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7/772366/


#ar #vr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