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는 옛말, 이젠 '딥데이터'가 경쟁력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빅데이터 | 공통 작성일 : 2021.11.26 20:58:46 추천 : 0 조회 : 354 키워드 : 푸드테크,딥데이터,빅데이터
스타트업 딥데이터 시대
수집자체가 어려워 가치높고 세상에 없는 데이터로 승부
건물주 선호도까지 정성평가 원하는 매물 정확히 추천해
버리는 영수증데이터 모아 정교한 마케팅 전략 세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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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넘치는 '데이터 과잉' 시대가 되면서 스타트업들이 빅데이터를 넘어 '딥(deep)데이터
'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구체적인 정보가 담기고 정확성까지 담보된 '딥데이터'를 활용할 경
우 경쟁사가 따라오기 힘든 격차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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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종합 플랫폼 스타트업 '알스퀘어'는 아파트 같은 주거용 부동산과 달리 수집부
터 어려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수년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전국
상업용 부동산 지도를 구축했다. 상업용 부동산 임대·임차인 요구를 파악해 정확한 추천을 제
공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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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도 다른 업체가 확보하기 어려운 식자재 유통 관련 데이터를 확
보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 클라우드 서비스(SaaS) '마켓봄'을 운
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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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샵온에어'는 포스커넥터를 통해 영수증 데이터를 수집한다. 회사는 1만~2만원대로
기기를 보급하는 대신 여기서 수집된 영수증 데이터로 회사의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비식별
구매 데이터 자체가 정교한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들에 매우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11/1097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