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으로 '재미'보는 KT … 'A·B·C'부터 바꿨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2.07.27 07:14:28 추천 : 0 조회 : 677 키워드 : kt,ai,빅데이터
'130년 통신' KT의 대변신 (2) AI·DX 전문회사로 탈바꿈
"KT는 코리아테크놀로지" 구현모 사장, 체질개선 주도
AI·빅데이터·클라우드 경쟁력 ↑/ 5→20곳 외부와 협업 확 늘려
취임 2년 후 매출 40% 디지털사업서 벌어들여
업계 "팔색조 전략 통했다“
.
○비(非)통신 매출 40% 돌파
AI와 DX를 축으로 하는 ‘비통신 부문 육성’은 KT가 치밀하게 추진 중인 신성장 전략의 핵심
이다. 구 사장은 취임 첫해 “KT는 이제 코리아텔레콤이 아니라 코리아테크놀로지”라며 “더
이상 통신사가 아니라 디지털 회사”라고 선언했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주목
짧은 기간 KT가 체질 개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으론 ‘ABC’로 불리는 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경쟁력을 꼽는다. 10년 넘는 성장 정체기를 겪는 동안 내부에선 미래
를 준비했다는 얘기다.
○외부와 ‘원팀’ 구성해 협업
플랫폼 기업답게 외부와의 협업에 적극적인 것도 KT의 성공 비결이란 분석이 나온다. KT는
2020년 2월 AI 원팀을 조직했다. 5개이던 회원사는 최근 20곳을 넘었다. 최근엔 AI컨택트센
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사진)을 AI 원팀에 의뢰할 정도로 끈끈한 팀
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1월엔 클라우드사업에도 원팀이 구성됐다. 최근엔 KT가 로봇
원팀도 구성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72596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