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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목업 도장 시 주의사항

작성자 : pdcman 분류 : 시제품 | 표면처리 작성일 : 2018.03.14 09:32:54 조회 : 1347 키워드 : 팬톤컬러,컬러도장,목업제작,시제품,표면처리

(질문의배경)

목업을 제작하고 나면 표면처리와 함께 도장을 하게 되는데, 직접 스프레이건을 이용하여 도장을 하게 된다. 목업집 에서는 도장 전문가가 하게 되는데 컬러는 어떤 방식으로 맞춰야 하며, 도장 불량 시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가?


설명

(목업 도장 요약)

목업을 만들면 형합이나 조립성 등 여러 가지 전반에 걸쳐 세부적으로 검토를 하게된다. 그 후에 최종적으로 디자인 표면처리를 진행하게 되는데, 도장, 도금, 실크인쇄 등이 최종적인 후처리 과정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분이 도장이라고 보면 된다. 목업의 경우 실제 양산 스프레이집에서도 진행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목업집 자체에서 후처리를 진행하게 된다.

 

(도장컬러의 컨펌 방법)

도장컬러의 색상은 디자이너가 작성한 디자인 시방서에 의해 적용된다. 하지만 컬러의 정확한 맞춤을 위해 여러번 도장의 색상을 맞추기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실제 양산형 도료의 적용이 필요 할 때는 제조사에 직접 페인트를 구매하여 적용한다. 그 외에는 대부분 팬톤 컬러칩의 컬러 넘버 또는, 샘플 컬러 칩을 제공하여 최대한 맞춰 달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대부분 디자이너들이 있는 기업은 디자이너가 현장에 찾아가 컬러가 맞을 때까지 계속해서 컨펌을 하게 된다.

 

<그림1> honda cbr600rr 프라막 디자인도색 / 출처: 필아트 블로그

 

(목업 도장 전 후처리 공정)

MCT장비 또는 3D프린터에서 제작되어 나온 제품은 표면이 매끈하지 못해 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수작업으로 대부분 이루어진다. 굵은 사포에서부터 매우 가는 사포로 연마를 통해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게 된다. 그래야 도장을 해도 표면이 매우 깨끗하게 정리되기 때문이다. 면이 매우 거칠거나 형상에 문제가 있을 때는 퍼티를 발라 면을 메꾸고 새롭게 면처리하여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아무래도 제품의 마감은 표면처리의 기술에 따라 정교함이 달라진다. 도장에 먼지나 색이 맞지 않을 때는 계속해서 표면처리 연마 후, 원하는 색상과 표면처리를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난 후 최종적으로 열처리 과정을 거치면 된다.

(도장 시 주의사항)

도장을 하는 이유는 컬러의 적용과 함께 표면처리의 개선을 위해 적용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도장을 하기 위해서는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하며, 원료의 배합이 중요하다. 또한 도장 피막 두께의 경우 너무 두꺼우면 흘러내림과 크렉(Crack) 현상도 발생하게 되며, 기포가 일어나는 불량 현상을 맞이하게 된다.

 

Tip

밝은 색의 옐로우 계열은 컬러감을 맞추기 가 쉽지 않다. 따라서, 베이스색을 먼저 도장 한 후 그 위에 원하는 색상을 도장하게 되면 좀더 컬러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다. 특히 검정색위에 밝은 색의 도장은 어두운 컬러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색상을 나타내기 어렵다.

 

<참고자료·문헌>

1.http://cafe.daum.net/ilovemockup/6GA/34?q=%B8%F1%BE%F7%20%B5%B5%C0%E5 다음 목업까페 / 목업집 도장 시설 및 동영상 상세 소개

2. https://blog.naver.com/taiji2013/220496794629 3D프린터 디자인 목업소 도장실

3. http://www.feelart.co.kr/ 필아트 / 목업 도색 전문

 

<전문용어> 

도장, 팬톤컬러, 디자인 시방서, 코드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