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핏빗의 데이터를 타겟 광고 분석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웨어러블 디바이스,디지털헬스케어,빅데이터 | 웨어러블 디바이스 작성일 : 2019.12.26 14:52:06 추천 : 0 조회 : 556 키워드 : 개인정보,디지털 헬스케어,IoT,웨어러블 디바이스,빅데이터
(핵심주제)
구글의 Fitbit 인수를 하며 생길 수 있는 개인정보의 독점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문제와는 연관 없을 것
(핵심 내용)
2,5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드는 Fitbit을 구글이 21억 달러 (한화 약 2조 4천 500억)에 인수했다. 구글은 지금까지 Android OS를 개발하는 데 주력을 하였으나, 애플이나 아마존이 이미 진행했던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에는 후발주자로 참여했다. Fitbit에서는 운동, 음식, 체중, 수면과 같은 데이터를 가져오곤 있었으나 독점과 관련한 이슈로 이를 구글 광고 분야에는 활용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기존 Fitbit 사용자가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데이터를 이동, 검토, 삭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며, 웨어러블 서비스의 이용자가 구글의 기존 서비스와의 데이터 통합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궁극적으로는 이익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전략이다. 아울러 개인정보의 독점에 대한 논란이 생기자, 구글은 관계된 기관들과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기사 시사점)
구글은 미국인 수 백만명의 건강 정보를 이번 Fitbit 인수를 통해 얻게 되었다. 개인의 위치정보는 1분, 1초 단위로도 스마트폰 덕분에 상세하게 얻을 수 있고, 가장 민감한 정보일 수 있는 건강 정보까지 약 2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여 얻게 된 것이다. 미국 정부에서는 이 또한 개인정보의 독점과 관련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지만, 구글은 이것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최적화된 건강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구글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중 머신러닝 분석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TPU (Tensor Processing Unit)을 개발하여 이미 구글 제품 곳곳에 탑재되어 있다. Fitbit의 인수는 사용자들이 생성해 낸 방대한 건강정보를 빠르게 학습하고 처리하여 헬스케어 업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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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s://www.vox.com/recode/2019/11/1/20943583/google-fitbit-acquisition-privacy-anti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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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지식)
헬스 웨어러블 성장하려면 데이터 가치 찾아야
http://techm.kr/bbs/board.php?bo_table=article&wr_id=3817
사용자의 생리 및 감정 데이터를 처리하는 웨어러블 기기
http://www.ndsl.kr/ndsl/search/detail/report/reportSearchResultDetail.do?cn=KAR201407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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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구글, 한인업체 ‘Fitbit’ 21억 달러 인수
https://www.youtube.com/watch?v=iFZC5D3z09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