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서비스

4차 산업혁명의 전문 칼럼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칼럼

구글·메타의 개인정보 '약탈'…우리집 숟가락 개수까지 안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정보보안 | 공통 작성일 : 2022.08.02 20:04:12 추천 : 0 조회 : 246 키워드 : 개인정보,구글,메타

카드정보·웹사이트 활동 등 동의 없이도 개인정보 탈탈 개인정보보호위, 실태 점검

.

2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에 따르면 메타는 이용자의 기본 프로필 정보부터

신용카드 정보, 타사 웹사이트에서의 활동 정보까지 광범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메타의 맞춤형 광고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들은 동의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동의

하지 않아도 개인정보는 수집된다. 단지 해당 정보들이 맞춤형 광고를 위한 광고주에게 넘어

가지 않을 뿐이다. 문제는 이용자가 여러 단계를 거쳐 맞춤형 광고 설정에 들어가 직접 동의

해제를 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탕으로 여전히 맞춤형 광고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메타는 현재

수집하고 있는 광범위한 개인정보 수집 거부 시 결과는 명시하지 않는다. 해당 정보들이 필수

정보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밝히고 있다.

.

구글 역시 개인이 여러 단계를 거쳐 해당 설정을 해지하지 않을 경우 기본적으로 맞춤형 광고

를 위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구글의 파트너사에 제공된다.

.

구글은 검색 서비스를 비롯해 유튜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등 이용자가 접하는 영역이

넓은 만큼 수집 정보도 상당하다. 구글은 이용자의 검색활동, 시청 동영상, 타사 사이트와 앱

에서의 활동을 수집한다. 구글 서비스를 사용해 통화하거나 메시지를 주고받는 경우 전화번호

는 물론 통화와 메시지 일시, 통화 시간까지 수집한다. 사실상 이용자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하고 있는 셈이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8020958296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