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방송서비스 창업 방안
작성자 : ikjaeclab 분류 : 마케팅 | 절차 및 방법 작성일 : 2018.02.09 10:26:58 조회 : 583 키워드 : 1인방송서비스,창업방안,SNS,미디어콘텐츠창작자
(요약/배경)
미국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스타 10인 중 8명이 유튜브 스타라고 한다. 1인 미디어, 1인 방송 스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MCN회사도 있다고 한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30대 남성이다. 각종 요리법을 알려주는 1인 먹방을 운영하려 한다. 어떻게 시작하면 좋은가?
(1인 방송서비스개요)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가 증가하면서, 1인이 방송을 하는 미디어콘텐츠창작자가 늘고 있다. 실시간 영상 방송을 하는 1인 미디어 시청자도 점점 늘고 있다
미디어콘텐츠창작자 또는 BJ(Broadcasting Jockey)는 대부분 유튜브, 아프리카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나 SNS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1인 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크리에이터를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MCN 사업이 주목받는다. MCN사업자와 크리에이터들은 각각이 하나의 스타트업이다. MCN은 크리에이터를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콘텐츠 기획력이 뛰어난 크리에이터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 육성하는 MCN 사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MCN은 크리에이터에게 PPL(Product PLacement)이나 해외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주고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에만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MCN은 크리에이터가 얻은 수입의 10~30%가량을 가져간다. MCN 메이커스튜디오는 6만여개 채널을 갖고 있으며 구독자 숫자 3억명, 매달 평균 약 45억뷰이다. 2014년 월트디즈니가 5억달러에 인수했다. 풀스크린은 구독자 1억명, 월평균 70억뷰이다. 풀스크린 톱크리에이터로 분류되면 매니저 10명이 나서서 모든 업무를 도와준다. AT&T는 풀스크린을 3억달러에 인수했다.
어섬니스TV나 머시니마도 인기 MCN이다. 어섬니스TV는 10~20대를 겨냥한 코미디, 음악 콘텐츠를 주로 공급한다. 드림웍스가 3300만달러에 인수했다. 머시니마는 10~30대에 특화된 게임, 영화, TV 콘텐츠를 제공하는 곳으로 시청자 충성도가 높다. 이 외에도 베보, 무비클립스, 스타일홀, 버즈피드 등이 주요 글로벌 MCN 업체이다.
한국은 2013년 7월 CJ E&M이 처음 MCN 개념을 도입했다. 한국은 유튜브와 아프리카TV의 경쟁구도 속에서 MCN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CJ E&M에서 설립한 다이아TV는 650명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독자는 3600만명에 월평균 8억뷰를 돌파했다.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양띵, 악어, 김이브 등이 함께 만든 트레져헌터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는 총 150명, 구독자는 약 1200만명에 이른다. 유튜브, 아프리카TV 외에도 판도라TV, KBS예띠TV, 네이버V앱 등이 MCN 시업자로 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다.
MCN 사업자의 수익모델은 유튜브 광고 배분 수익과 광고주 콘텐츠 제작을 통한 수익이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와 동영상 광고 수익을 45 대 55로 배분한다. MCN 사업자는 크리에이터와 3 대 7에서 1 대 9 비율로 수익을 나눈다. 유튜브를 통해 1만원의 광고 수익이 들어오면 크리에이터는 5500원을 가져간 뒤, 여기에서 10~30%가량을 MCN 사업자가 가져간다.
(1인 방송 사례)
스웨덴 출신 펠릭스 셸버그는 유튜브에서 ‘퓨디파이(PewDiePie)’란 아이디로 유명하다. 그는 구독자 6000만명을 거느린 유튜브 스타로 인기 컴퓨터 게임 영상을 틀고 해설을 한다. 한 해 벌어들이는 돈만 무려 135억원. 매번 6000만명이 넘는 사람이 그의 동영상을 정기적으로 시청한다. 한국에도 퓨디파이와 같은 유튜브 스타가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대도서관, 양띵, 김이브, 최군, 로이조 등 유명 크리에이터의 1년 수입은 10억원을 넘는다.
1인 방송을 시작한 신서은(3)양은 최연소 크리에이터로 꼽힌다. '서은 이야기'라는 채널을 운영하는데 현재 구독자 수가 73만명에 달한다. 콘텐츠 내용은 대단한 건 없다. 아이가 키즈 카페에서 놀고 엄마와 병원 놀이하는 모습을 4~5분짜리 영상으로 담는 정도다. 그런데도 특정 영상은 조회 수가 200만건을 훌쩍 넘는다. '라임튜브'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길라임(7)양도 유치원생이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과학 실험을 혼자 해보는 모습을 찍어서 올린다. 구독자 수만 50만명이다. '마이린TV'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최린(12)군도 구독자 30만명을 거느린 크리에이터다. 역시 내용은 단순하다. 친구와 미끄럼틀 100번을 타는 식이다. 이 영상은 그러나 조회 수 90만건을 훌쩍 넘겼다. '아이들이 진행을 하고 콘텐츠를 찍으면 이걸 편집하고 다듬어 올리는 건 대개 부모들이 한다. 아이와 부모가 매주 상의를 해서 촬영 콘텐츠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
키즈 크리에이터가 인기를 얻자 초등학생 장래 희망 상위권은 어느덧 '유튜버'가 차지했다.
Tip
미디어콘텐츠창작자는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 촬영, 편집해 인터넷 사이트에 업로드한다. 미디어콘텐츠창작자로 활동하려면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야 하니까 연출, 촬영, 편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춰야 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를 수집하고 기획하는 콘텐츠기획 능력도 필요하다. 영상 소비자와 조회 수가 많아야 수익을 얻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를 만드는 게 중요하므로 콘텐츠기획력이 핵심역량이다.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주제와 아이디어를 발견해야 하기에, 인기 있는 영상 콘텐츠를 면밀히 분석하는 콘텐츠 분석 역량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지속되어야 한다.
<참고자료·문헌>
1인 방송이 뜬다. MCN(다중채널네트워크)사업 각광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67496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 '1인 미디어 전성시대' / YTN 사이언스
https://www.youtube.com/watch?v=suWT9TVteTU
1인 방송 전성시대의 미디어콘텐츠창작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3/2017110302045.html 저는 3살 73만 유튜브 시청자를 위한 크리에이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