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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해외 크라우드 펀딩의 종류

작성자 : arome1004 분류 : 글로벌 | 지원/정책/자금 작성일 : 2018.02.07 15:55:38 조회 : 1006 키워드 : 크라우드펀딩,펀딩종류,해외진출,자금확보

(요약/배경)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 종류를 파악해보고자한다.

 


설명

(개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자금이 필요한 개인, 단체, 기업이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새로운 개념의 자금조달 형태를 의미하며, 보상형(리워드), 기부형(후원형), 대출형, 투자형(증권형)의 4가지 형태가 있다. 보상형은 투자의 대가로 현물이나 서비스를 받는 형태로 텀블럭, 펀루, 굿펀딩 등이 있으며, 기부형은 대가가 없는 형태로 해피빈, 같이가치, 비카인드, 씨 펀 등이 있다. 대출형은 돈을 빌려주고 중금리 이자를 받는 형태로 오디션, 팝펀딩 등이 있으며, 증권형은 투자의 대가로 지분을 받는 형태로 머니옥션, 오퍼튠 등이 있다.

 

해외에서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의 개념으로 연계된 다수의 영리형 펀딩 사이트가 있어 수익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지분 투자형의 크라우드 펀딩은 아직 시작 단계며 대부분은 주로 온라인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형식이다.

 

(해외 크라우드 펀딩 종류)

(1)킥스타터(Kickstarter)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로 2009년에 탄생했다. 후원 방법은 스트라이프(Stripe)라는 결제 시스템을 사용 중이며, 킥스타터 사이트에서 투자할 만한 프로젝트를 찾으면 먼저 'Back This Project'라고 써있는 초록색 버튼을 클릭해서 최소 1 달러의 금액을 넣어서 보상을 선택한 뒤 'Continue to Next step' 누르고 결제과정을 거치면 된다. 현재는 1 달러는 단순기부의 의미로 남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주어진 목록에서 후원보상에 따른 금액을 보고 Back This Project 하면 된다.

보상은 제작자가 펀딩 시 펀딩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주는 것으로 가격마다 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미국거주자가 아닌 사람들은 배송료가 더 붙는다. 보상 아래에 보면 'Add '배송료'$ USD to ship outside the US'라고 써있다.

여타 크라우드 펀딩처럼 후원하는 순간에는 돈이 지불되지 않고, 프로젝트의 모금이 끝나는 날 금액이 목표치를 넘겼을 때 후원자 모두 같이 결제된다. 이 덕분에 모금 끝나는 날 전 까지 유동적으로 모금액을 더 추가하거나 뺄 수 있다. 만약 후원금이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을 경우 프로젝트는 취소되고 결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통계적으로 살펴보자면, 총 371,825개의 프로젝트가 킥스타터 내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중 4,305개가 현재 진행 중이고, 모든 프로젝트 총합 32억 8468만여 달러가 모였으며, 그 중 28억 9천여 달러가 성공한 프로젝트에 몰렸다. 그러나, 성공한 프로젝트 비율은 35.83%에 지나지 않는다. 한푼도 못 받은 프로젝트들도 51,890개나 있다. 게임 펀딩으로 더 유명하지만 정작 더 많은 프로젝트가 만들어지고 성공했던 분야는 음악과 영화/비디오 분야이다.

 

(2)인디고고(Indiegogo)

인디고고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세계 최초로 설립된 크라우드 펀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로 2008년에 설립되었다.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킥스타터 (Kickstarter)와는 달리 크라우드 펀딩 성공과 실패의 의미보다는 목표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수수료만 차이가 있을 뿐 Paypal이나 신용카드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 크라우드 펀딩자금을 직접 지원해 주기 때문에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등에서 제품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조금 더 좋은 조건이다. 그래서 킥스타터에서 인기 있던 제품이 인디고고에서도 동시에 크라우드 펀딩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3)고펀드미(GoFundMe)

고펀드미 역시 다른 크라우드 펀딩처럼 개인이나 기업이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졸업식, 의료비, 수업료 등과 같은 조금 더 개인적인 목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기업 또한 충분히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기본적인 캠페인 진행 방식은 다른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과 같다. 고펀드미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이유와 스토리를 설명하고 상세 페이지가 만들어지면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캠페인을 공유한다. 대중은 캠페인에 온라인으로 기부하고 모금되는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고펀드미 역시 무료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지만 총 모금액의 5%의 수수로가 발생한다. 결제 수수료로 2.9%+$0.3가 발생한다.

킥스타터가 아티스트와 창작자에게 적합한 창의적인 캠페인을 전문으로 하고, 인디고고는 기술이나 공익 캠페인을 다룬다면 고펀드미는 분야를 특정하지 않고 개인적인 사유가 있다면 누구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는 목표 기간을 평균 30-60일로 하지만 고펀드미는 무제한으로 설정해 두고 목표금액이상 도달하면 언제든 돈을 인출할 수 있다.

 

Tip

(크라우드펀딩 팁)

(1)캠페인 시작 전에 제품 관련 자료 조사 및 분석 필요

(2)비디오는 핵심만 짧게 제작 (3분 이하)

(3)서포터에게 다양한 진행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 (SNS 활용) - 사전 모집

(4)보상은 신중하게, 가격 계산은 현실적으로

(5)개발에 서포터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킴

(6)마케팅 계획은 신중하게, 배송까지 신경을 써야함.

(7)최적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선택

 

<참고자료·문헌>

https://ioproject.co.kr/page/crowdfunding

https://brunch.co.kr/@allaboutfunding/3

http://www.sfac.or.kr/munhwaplusseoul/html/view.asp?PubDate=201612&CateMasterCd=200&CateSubCd=1107&Page=10

https://namu.wiki/w/킥스타터

https://brunch.co.kr/@allaboutfunding/6

https://makerfaire.co.kr/메이커를-위한-크라우드펀딩-노하우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