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삼성 '이재용만 유일'…"日기업 몰락 전철 밟나“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지능형 센서 및 반도체 | 공통 작성일 : 2022.04.25 08:39:46 추천 : 0 조회 : 483 키워드 : 반도체
"삼성 리더십 부재"
글로벌 반도체 경쟁 치열한데 취업제한 묶인 이재용 부회장
경영에 적극 나설 수 없는 상황, 미래투자 등 의사결정 동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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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전략의 구심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작년 8월 가석방됐지만 여전히 ‘취업제한’
에 묶여 삼성전자 경영에 적극 나설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주요 경제단체는 한국 반도
체산업을 지키기 위해 이 부회장 사면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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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의 입지도 과거 일본처럼 불안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통적으로 주도해온 메
모리반도체 시장에선 미국 마이크론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했
다. 반도체 쇼티지(공급 부족)로 몸값이 올라간 파운드리 시장에선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의 격차가 여전히 크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가 52.1%였고, 삼성전자는 절반도 안 되는 18.3%에 그쳤다. TSMC는 3
㎚(나노미터·1㎚=10억분의 1m) 반도체도 삼성전자보다 앞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248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