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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P2)' 가동의 의미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지능형 센서 및 반도체 | 공통 작성일 : 2020.08.31 19:43:25 추천 : 0 조회 : 437 키워드 : 삼성전자,파운드리,반도체,d램

EUV로 D램 양산 '초격차' 가속, 30조 투자…연면적 축구장 16개 크기

파운드리·낸드플래시 생산라인 채비도, 직·간접 고용 3만명 이상 '경제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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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P2)'를 가동한다. P2는 연 면적이 축구장 16개 크기(12만8900㎡)인 삼성 반도체의 핵심 생산 기지다. 삼성은 P2에 총 30조원 이상을 투자해 D램과 낸드플래시,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라인을 갖출 계획으로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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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 3세대 D램에 EUV를 적용하고 양산

회사는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3세대 10나노(1z) 16Gb LPDDR5 모바일 D램을 양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양산한 D램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용이다. 기존 12Gb 모바일 D램(LPDDR5, 5,500Mb/s)보다 16% 빠른 동작 속도(6400Mb/s)를 구현했다.

- 의의: 주력인 3세대 D램에 EUV를 적용하고 양산까지 기술 수준을 끌어올린 점에서 의미

* EUV는 반도체 회로를 구현할 때 쓰는 최신 노광 기술이다. 7나노(㎚) 이하 초미세 회로 모양을 구현하는 유일한 기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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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램 외에 파운드리와 낸드플래시 생산라인도 구축 중

두 라인 모두 내년 하반기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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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2 업계 파급효과
  •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 1위인 삼성전자의 지위를 보다 견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는 최신 제품을 누가 많이 만들 수 있느냐에 따라 경쟁력에서 차이가 생긴다.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시장 2위지만 최근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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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제 파급효과

- P2에 설비가 모두 채워지면 약 20만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적뿐만 아니라 반도체 생산 규모에 있어 세계 최대다.

- 삼성전자는 P2 구축에 총 3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직접 고용 인력은 약 4000명, 협력사 인력과 건설 인력까지 포함하면 3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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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업계 관계자

- “1z 16Gb LPDDR5는 역대 최고 개발 난도를 극복하고 미세공정 한계 돌파를 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라면서

- “프리미엄 D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첨단 메모리 시장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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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etnews.com/20200830000040


#삼성전자 #파운드리 #반도체 #d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