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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 자율주행 치고나간 中…한국은 "5년 뒤 상용화" 뒷짐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자율주행자동차 | 자율주행 자동차 작성일 : 2022.08.02 20:05:25 추천 : 0 조회 : 179 키워드 : 자율주행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시가 자국 내에서 처음으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

운행을 지난 1일부터 허가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뿐 아니라 자

율주행 기술 경쟁도 더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의 자율주행 기술 및 규제 격차가 더

욱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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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뿐 아니라 다른 해외 국가도 자율주행 레벨 4로 가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은 자

동차안전지군 규칙을 개정해 레벨 4 운행을 허가했고, 독일은 지난해 레벨 4 실용화를 위한

자율주행 법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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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은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

이 나온다. 중국보다 5년가량 뒤처졌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우선 ‘주행 데이터’ 축적에서 차이

가 벌어진다.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쌓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터득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사고율이 2% 미만으로 떨어져야 로보

택시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두의 자율주행 누적거리는 지난해 말 기준

2100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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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측정한 국내 자율주행 누적 주행거리는 지난 1월 기준

72만㎞에 불과했다. 이제 겨우 레벨 3의 자율주행을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80223441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