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中 지리차... 자율주행차용 인공위성 9개 쐈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이동통신 | 공통 작성일 : 2022.06.03 12:28:03 추천 : 0 조회 : 304 키워드 : 자율주행,위성,gps
중국 완성차 업체인 지리차가 자율주행차용 저궤도 인공위성 9개 발사했다. 이로써 지리차는
인공위성 발사를 차량 사업과 연계한 2번째 완성차 회사가 됐다. 선두 주자는 2000기 이상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스페이스X와 테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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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완성차 업계에선 위치 정보의 정밀도 다툼이 자율주행차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GPS는 오차 범위가 최대 10m에 이르기 때문에 자율주행 적용에
한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저궤도 위성을 통해 이 오차를 줄이면 자율주행 성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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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는 2025년까지 63개 위성을 추가로 쏘아 올린다는 계획이다. 지스페이스 측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자율주행차용 정밀한 내비게이션 안내 외에도 아시안 게임 중계 등 상업적인 용
도로도 위성이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