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 몸 된 '폐배터리'…지자체, 재활용 기술경쟁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1.10.18 13:31:11 추천 : 0 조회 : 364 키워드 : 폐배터리,2차전지,재활용
전기차 인기에 배출량도 급증
내년에는 20배이상 커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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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50억 들여 센터 만들고
제주, 재활용품 검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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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산업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경쟁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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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폐배터리 거점 수거센터를 구축하
고, 제주에서 운영 중인 폐배터리 산업화센터를 울산, 포항, 나주, 진천 등에 확대할 계획이
다. 지자체들도 폐배터리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이다. 국내 처음으로 폐배터리 산업화센터를
운영한 제주도는 폐배터리를 활용해 만든 제품의 안전성 검사, 시험, 인증을 한꺼번에 지원하
는 체계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 비철금속, 정밀화학, 자동차 등 상대
적으로 탄탄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2차전지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육성 전략을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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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0/98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