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협회, '폐배터리 재사용' 연합체 결성 추진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1.11.12 08:46:19 추천 : 0 조회 : 308 키워드 : 배터리,폐배터리
전기차 폐배터리는 유기용제 폭발성 물질과 산화리튬 등 유독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처리할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폐배터리를 ESS 등 전원으로 '재사용’
하거나 폐배터리에서 코발트, 니켈 등을 추출하는 '재활용'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며,
국내에서도 수년 전부터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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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은 연내 대전연구소에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하는 파일럿 플랜트 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삼성SDI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피엠그로우에 지분을 투자하며 전문업체와 협
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폐배터리 처리업체 인바이로스트림과 새 배터리
를 생산하는 순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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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역시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얻고 올해 초부터 울산공장에서 폐배터리를 재
사용한 ESS와 태양광발전을 연계한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8년 핀란드의 바르질라와
의 파트너십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체와 기술 제휴·협약을 맺고 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1/1066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