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용기에서 자동차 소재까지…재생 플라스틱 전성시대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1.09.17 08:17:01 추천 : 0 조회 : 396 키워드 : 재활용,재생,플라스틱,롯데케미칼,lg화학
제품 수명이 길어 높은 내구도를 요하는 자동차, 가전까지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면서 재
생플라스틱 가격은 이미 지난 6월부터 새 플라스틱보다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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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계는 앞다퉈 재생 플라스틱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재생플라
스틱 등 친환경 소재사업에 10조 투자하기로 했다.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도 친환경
소재사업에 2025년까지 5조원을 들인다. 이 회사는 오염된 페트병을 100% 재활용하는 해중
합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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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여러번 재활용해도 품질이 저하되지 않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폐
플라스틱을 녹인 열분해유에서 분자구조를 변화시켜 나프타를 생산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이렇게 생산된 플라스틱은 반복 재활용해도 강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롯데케미칼은 오래되거
나 오염된 페트병을 수차례 재활용에도 품질 저하가 없는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생산
량을 2030년까지 연간 34만으로 늘리기로 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161785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