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재활용 배터리" 노스볼트 가세에 달아오르는 폐배터리 시장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1.11.16 08:43:31 추천 : 0 조회 : 281 키워드 : 폐배터리
스웨덴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도전장을 내놨다. 유럽 친환경 정책
과 보조를 맞추면서 수익성을 높이고 수입산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
다. 배터리 뿐 아니라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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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요소수 사태로 인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기
가 더 앞당겨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K-배터리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발빠르게 뛰어드는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을 순도 높은 방법으로 분리·추출할
수 있는 '수산화리튬' 추출 기술을 갖췄다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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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지난 5월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 리-사
이클과 손잡고 폐배터리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
배터리의 코발트, 니켈, 리튬, 흑연, 구리, 망간 알루미늄 등 다양한 배터리 원재료를 재활용
할 수 있으며 재활용 원재료 중 95%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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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도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원소재 원가 절감과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리사이클링 전문업체와 국내 사업장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사업장으로도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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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151601548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