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공개·수수료 등 놓고 오프라인과 충돌 [기회와 갈등, 두 얼굴의 온라인 플랫폼]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빅데이터,공유경제 | 공통 작성일 : 2020.09.08 15:30:45 추천 : 0 조회 : 505 키워드 : 금융,빅테크,O2O,플랫폼
온라인 기반 플랫폼 업체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금융·운송·유통·쇼핑·숙박·요식
등 생활 속 굵직한 영역 전반에 깊숙이 침투하면서 규제 수위를 놓고 기존 업종과 갑론을박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는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시
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 사업
들이 기존 오프라인 사업을 침투하는 모양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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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에 진출한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과 전통 금융기관 간 데이터 공개 논쟁이 온
라인 플랫폼 부상에 따른 갈등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시중은행들은 각종 기관과 기업에 흩
어져 있는 신용정보 등 개인정보를 확인,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을 앞두고 빅테크과 동일한 규제를 적용해 달라고 금융위에 요청한 바 있다. 은행들
은 영업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빅테크들과 공유하는 반면 빅테크 기업은 정보공개가 한정된다
는 점에서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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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fnnews.com/news/202009071759117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