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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에 꽂힌 이유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디지털헬스케어 | 공통 작성일 : 2022.07.29 15:45:27 추천 : 0 조회 : 190 키워드 : 디지털헬스케어,금융,앱

금융사의 헬스케어 분야 사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 이후 몇몇 금

융사들은 헬스케어 진출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하나의 금융 앱에

서 내가 보유한 부채, 현금, 주식 등 금융자산을 한눈에 보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금융사들은 소비자의 자산 특성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하고 비금융·금융 데이터를 분석

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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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카카오는 카카오헬스케어를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카카오헬

스케어는 현재 1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 등 7개 병원과

▲지니너스 등 7개 스타트업이 포함됐다. 유전자 분석부터 식습관 개선, 비대면 심리상담, AI

전자문진, 의약품 정보제공 등 분야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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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보다 먼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각광을 받은 핀테크 업체는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다. 뱅크샐러드가 제공하는 건강 서비스 ‘유전자 검사’ 검사자 수가 서비스 오픈 이

후 지난해 5월 기준, 이미 12만 명을 넘어섰다. 뱅크샐러드 앱에서 유전자 검사에 참여하면

집으로 마크로젠 유전자 검사 키트가 오고 타액(침)을 채취해 이를 마크로젠으로 보내면 영양

소, 운동, 피부, 모발, 식습관, 개인 특성, 건강관리 등 65개 항목에 걸쳐 유전형질을 분석해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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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업종 중에서도 보험업은 더욱 헬스케어 업종과 연관성이 높은 편이다. 사람의 생명을 다

루고 사람의 신체적 손해를 보상하는 업종이다 보니 헬스케어에 관심을 끌게 되는 것은 자연

스러운 흐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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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2월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을 설립하고 ‘하우핏’ 앱을 통해 보험

사 최초로 독자적인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하우핏은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 없

이 스마트폰을 통해 AI가 사용자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자세를 교정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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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업종 중에서도 보험업은 더욱 헬스케어 업종과 연관성이 높은 편이다.

신한라이프는 ‘하우핏’ 앱을 통해 보험사 최초로 독자적인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

다. 하우핏은 AI 동작인식 기술과 라이브 서비스를 결합한 홈트레이닝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

고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AI가 사용자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자세를 교

정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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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중 삼성생명도 ‘더헬스’라는 헬스케어 전용 앱을 통해 걸음 수와 식이 상태 등을 분

석해 식단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슈어테크를

결합해 만든 케어(Kare) 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화생명은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HELLO)를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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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의 이 같은 행보는 마이데이터 사업 성패가 금융, 건강, 의료, 통신, 에너지, 교통, 패

션, 문화, 유통 등 다양한 이종 데이터 간 결합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7/667036/


#디지털헬스케어 #금융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