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커뮤니티에서 플랫폼으로 진화하라 - 당근마켓, 중고나라, 아이앤나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유경제 | 스마트 에너지 환경 작성일 : 2022.06.15 18:14:56 추천 : 0 조회 : 537 키워드 : 당근마켓,중고나라,아이앤나,플랫폼
당근마켓은 주로 택배를 이용하는 기존 중고거래와 달리 앱에서 등록된 거주지에서 위성위치
확인시스템(GPS) 인증을 거쳐 동네 주민을 직접 만나 거래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AI
기술을 접목해 가품 게시물이나 판매불가 상품인 주류 등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잡아내 준다.
기술력으로 가짜 제품을 걸러내어 전체 거래 만족도가 99%에 이를 정도로 높아져서 이용자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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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나는 전국 산후조리원의 50% 이상의 제휴 산후조리원 인프라를 구축해 신생아실에 설
치된 카메라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한 '아이보리' 앱에서 베베캠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이앤나는 카이스트와 공동연구를 통해 영유아의 음성(울음소
리)과 안면(표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유아의 감정·의사표현·건강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
지능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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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기업
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렇듯 웹 기반 커뮤니티에서 기술력 있는 플랫폼 형태로 진화하
는 다양한 모바일 앱이 나오길 기대한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61502102369660002&ref=jead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