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관련 빅데이터 활용
작성자 : leejee 분류 : 연구개발 | IT 작성일 : 2018.04.05 09:56:43 조회 : 1279 키워드 : 빅데이터,교육데이터,맞춤형교육,데이터알고리즘,4차산업혁명
(요약/배경)
공교육 이러닝(e-learning) 정책은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 이러닝은 이제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 예상
(데이터1) 빅데이터 알고리즘에 의해 맞춤형 교육
디지털 네트워크와 모바일 정보기기가 확산되면서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선 학습의 개인화와 맞춤화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개인 간 격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가 등장하면서 단순한 수준 구별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 맞춰 학습을 지원할 수 있다. 학생의 학습활동은 빅데이터로 수집되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의해 맞춤형으로 학생이나 교사에게 제시되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 간 격차를 줄이는 교육이 이젠 가능하다. 교육부가 2004년 사교육비를 줄이려는 목표로 도입한 사이버가정학습(현재 사이버학습) 시스템의 하루 평균 로그인 인원수도 2009년 36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추락해 2016년 말 4만 명 수준이고 사이버학습 운영비로 46억원(국비·지방비)이 들어갔다.
(데이터2) AI 활용 맞춤형 학습 사례
AI를 활용해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는 미국의 드림박스 러닝(Dreambox Learning)·뉴턴(knewton) 등이다. 드림박스는 수학 강좌를 게임처럼 구성한 게 특징이다. 미국 내 실사용자는 1500만 명인데 이들이 수학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학습 이력을 모두 데이터로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교사에게도 학생 개개인의 성취도 현황, 학습량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같은 공간(교실)에 있어도 학생마다 각기 다른 수준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국내 벤처가 개발한 노리(KnowRe)는 교사 한 명이 학생 여러 명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빅데이터로 해결하려 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 중·고교 80곳이 사용하고 있다. 한 교사는 8학년 수학을 가르칠 때 하루에 30~50분씩 노리를 사용한다. 학생들은 노트북으로 노리에 접속해 수학 문제를 풀면 스피어 교사는 자신의 노트북에서 각각의 학생이 어떻게 문제를 풀고 있는지 모니터링 한다. 어떤 학생이 현재 배우는 단원의 어떤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는지 알 수 있다. 해마다 정규 수업을 따라오지 못하는 미달 학생이 발생하는데 노리를 써서 미달 학생의 75%를 구제한다.
Tip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가 등장하면서 단순한 수준 구별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 맞춰 학습을 지원할 수 있다.
<참고자료·문헌>
☞ AI·빅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학습으로 개인 격차 줄이자(중앙일보, 2017.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