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술창업지식

아이디어사업화 관련 주제 및 설명을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

주제

운동기구 관련 빅데이터 활용

작성자 : leejee 분류 : 연구개발 | IT 작성일 : 2018.04.05 09:41:18 조회 : 1252 키워드 : 빅데이터,운동기구데이터,QuantifiedSelf,개인테이터분석,4차산업혁명

(요약/배경)

자신의 일상이나 신체적/정신적 상태를 트래킹하여 자기 자신에 대해 보다 더 잘 파악하고 개선하려는 시도로 Quantified Self(“수치화된 자신”)라고 한다.

 


설명

(데이터1) 개인 데이터와 분석의 가능성

최근 자동으로 활동이나 건강상태 등을 기록해 주는 웨어러블 장치(FitBitNike FuelbandJawbone UpScanadu) 등을 통해 별 다른 노력없이도 자신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장치들은 모두 스마트폰 앱으로 자동으로 동기화되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Ubiquitous Computing 이나  Wearable Computing 이 지금에서야 꽃을 피울 수 있게 된 것도 이러한 스마트폰 플랫폼에 연동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QS는 먼저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트래킹 장치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고, 일단 장치들을 통해 데이터가 모이기 시작하면, 이런 개인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의사결정) 인사이트를 도출하는개 중요하다. 이것을 Personal Analytics 라고도 한다. 개인 수준에서 도출된 실행 아이템들을 어떻게 기존 서비스나 헬쓰케어 인프라, 병원 등과 연계하여, 비즈니스로 만들어갈 것인지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각각의 수준에 맞게 사업적인 기회를 창출할 수도 있다. 각 개인이 이러한 실험을 통해 자신에 대해 더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자신이 모르던 부분까지 더 효과적으로 개선도 할 수 있다. QS는 말하자면 ‘개인 수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정이다.

 

(데이터2) Quantified Self (“수치화된 자신”) 시나리오 사례

 

(1) 체중 감량을 위해 매일 식단과 운동량, 체중에 대해 한달 동안 기록했다. 이후 데이터를 확인해 보니 다이어트를 위해 점심 식사를 거르는 것이 체중 변화에는 그닥 효과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운동의 경우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하는 장치를 부착하여 데이터를 확인했더니, 헬스기구로 운동할 때보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시 칼로리 소모량이 더 많은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를 활용하여, 점심을 거르지 않고 저녁 식사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식단을 조절하고, 달리기와 자전거와 같은 유산소 운동 위주로 실천한다.

 

(2) 명상이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한달 동안 실험했다. 우선 두주 동안 명상을 하지 않고 수면을 취한 후 그 결과 수면의 질을 점수로 기록하고(1-10점) 다음 두주는 저녁에 30분 명상을 한 후 수면을 취한다음 마찬가지로 수면의 질을 기록한다. (수면 모니터링 장치를 착용할 수도 있음) 두 가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상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지 분석을 해 보니,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했다. 그래서 명상시간을 1시간으로 늘려 다시 실험했더니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수면 전에 항상 1시간 정도 명상을 한다.

 

Tip

QS는 말하자면 ‘개인 수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정이다.

 

<참고자료·문헌>

☞ Quantified Self 소개(https://zeronova.kr/2013/11/27/quantified-self-in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