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의 언어 : 글로벌 45개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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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빅데이터 - 공통 |
추 천 수 | 0 |
조 회 수 | 524 |
제작기관 | 학고재 |
도서URL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67254000&sc.saNo=003002001&bid1=search&bid2=product&bid3=title&bid4=001 |
저 자 | 버나드 마 |
제작년도 | 2017 |
키워드 | 사례분석,빅데이터,기업사례,4차산업혁명 |
- 도서 선정 배경과 의미
많은 사람들이 빅데이터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럼 빅데이터가 무엇이며 어떻게 현재 활용되고 있고, 어떤 목적이 있는지에 대한 얘기는 없이 필요성에 대한 얘기만 한다. 이 책은 그 빅데이터가 기업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기계의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자들의 니즈를 데이터로 이해하고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의 차이점 등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도서의 주요 내용
(도서의 개요)
이제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을 빼고는 기업 경영이든 국가 경영이든 미래 전략을 논하기 어렵다.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우리가 인공지능에 대해 놀라움을 가지게 된 계기는 지난해 3월 구글의 알파고와 이세돌이 펼친 세기의 대결이었다. 검색엔진의 최강자로만 알고 있던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해 알파고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둔 이유는 바로 무인 자동차 때문이라는 예측도 쏟아졌다.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기계 학습이란 용어가 대중에게 각인되고 인공지능의 미래가 멀지 않았다는 현실 감각이 생겼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 성큼 다가왔다.
이 책은 세계 각국의 성공한 기업들이 어떻게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의 사업 모델을 극복하고,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렬한 사례들로 가득하다. 여기에는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와 런던교통국 등 정부기관의 사례도 포함된다. 기업의 현재 상황은 어떤지, 그들이 어떤 데이터를 어떤 도구로 분석하는지,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며 미래의 목표는 무엇인지를 단순 명쾌하게 서술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도서 목차의 서술적 표현 )
이 책은 목차부터 다른부분을 보여준다.
전체 45개의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그 기업들을 살펴보면 01 월마트(Walmart) : 빅데이터로 슈퍼마켓 매상을 올리다. 02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 | CERN : 빅데이터, 우주의 비밀을 풀다. 03 넷플릭스 | Netflix 소비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이용하다. 04 롤스로이스 | Rolls-Royce 제조 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빅데이터. 05 셸 | Shell 거대 정유회사, 빅데이터로 시추 확률을 높이다. 06 아픽시오 | Apixio 빅데이터가 어떻게 건강관리를 바꾸는가, 07 로터스 F1 팀 | Lotus F1 Team : 모터스포츠 팀, 빅데이터로 성공을 가져오다. 08 팬들턴앤드선 정육점 | Pendleton & Son Butchers : 영국 변두리 정육점, 빅데이터로 성공하다. 09 미국 올림픽 여자 사이클 팀 | US Olympic Women’s Cycling Team : 빅데이터는 운동선수의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키는가. 10 런던동물학회 | ZSL : 동물원과 동물 보호에 사용되는 빅데이터. 11 페이스북 | Facebook : 고객의 성향을 이해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다. 12 존디어 | John Deere 빅데이터가 어떻게 농장에 적용되는가. 13 스코틀랜드왕립은행 | Royal Bank of Scotland :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위해 빅데이터를 도입하다. 14 링크드인 | Linkedin : 소셜 미디어의 성공을 가속화하는 빅데이터. 15 마이크로소프트 | Microsoft : 대중에게 빅데이터를 가져오다. 16 액시엄 | Acxiom : 빅데이터로 마케팅을 활성화하다. 17 미연방 출입국관리소와 세관 | US Immigration and Customs : 여행객들의 안전과 테러 방지에 사용되는 빅데이터. 18 네스트 | Nest : 사물 인터넷을 가정으로. 19 제너럴일렉트릭 | GE : 빅데이터, 산업 인터넷을 가속화하다. 20 엣시 | Etsy : 소상공인, 빅데이터로 고객의 취향을 찾다. 21 내러티브 사이언스 | Narrative Science : 빅데이터로 이야기를 들려주다. 22 영국공영방송 | BBC : 미디어에서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23 밀턴 케인스 | Milton Keynes : 빅데이터, 스마트 시티를 만들다. 24 팔란티어 | Palantir : 빅데이터,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을 찾다. 25 에어비앤비 | Airbnb : 빅데이터, 숙박업에 끼어들다. 26 스프린트 | Sprint : 모바일 네트워크 데이터로 대중을 프로파일링하다. 27디키스 바비큐 피트 | Dickey’s Barbecue Pit : 유명 레스토랑 체인, 빅데이터로 실적을 향상시키다, 28 시저스 | Caesars : 카지노에서 빅데이터는 어떻게 사용되는가. 29 핏비트 | Fitbit : 개인 피트니스에 빅데이터를 적용하다. 30 랄프 로렌 | Ralph Lauren : 패션업계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다. 31 징가 | Zynga : 게임 산업에서 빅데이터는 어떻게 사용되는가. 32 오토데스크 | Autodesk : 소프트웨어 산업을 변화시키는 빅데이터. 33 월트 디즈니 파크와 리조트 | Walt Disney Parks and Resorts : 빅데이터가 바꾼 우리 가족의 휴일, 34 익스페리언 | Experian : 빅데이터, 합리적인 대출 결정을 이끌고 명의 도용을 단속하다. 35 런던교통국 | Transport for London : 빅데이터로 런던의 대중교통을 개선하다, 36 미국 연방정부 | The US Government : 국가 운영에 빅데이터는 어떻게 사용되는가. 37 IBM 왓슨 | IBM Watson :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컴퓨터를 가르치다. 38 구글 | Google : 구글의 사업 모델 중심에 자리 잡은 빅데이터. 39 테라 사이즈믹 | Terra Seismic : 지진을 예측하는 데 쓰이는 빅데이터. 40 애플 | Apple 빅데이터는 어떻게 애플 사업의 핵심이 되었는가. 41 트위터 | Twitter : 빅데이터로 고객에 대한 통찰력을 얻다. 42 우버 | Uber : 우버 운송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빅데이터. 43 일렉트로닉 아츠 | Electronic Arts : 신나고 몰입되는 비디오게임을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하다. 44 캐글 | Kaggle : 데이터 과학자들을 크라우드소싱하라. 45 아마존 | Amazon : 고객에 대한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예측 분석을 사용하다.
- 메모해 둘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
(아이디어사업화 개발자에게 의미가 있는 지식)
빅데이터 분석은 단지 글로벌 IT 기업들에게만 유용한 것이 아니다. 미국 정부는 오바마의 재임 기간 동안 백악관과학기술정책실을 신설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국가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공중 보건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추적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소셜 미디어 분석을 사용하고, 농무부는 농업과 식량 생산에 대한 과학적 연구에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 또한 CIA는 빅데이터 기반 예측 전문 업체인 팔란티어와 협력해 국제 및 국내 테러와 금융 사기를 방지하는 데 주력한다. 영국은 런던교통국이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다. 오이스터 카드 한 장이면 누구나 터치 한 번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교통 정체와 환승 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은 과학 연구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테라 사이즈믹은 정확하게 지진을 예측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 예로부터 학자들 사이에 지진에 대한 예측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테라 사이즈믹은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리히터 규모 6 이상인 대부분의 지진은 발생하기 전 30일 이내에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또한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는 2013년 거대강입자가속기(LHC) 프로젝트를 통해 힉스 입자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거대강입자가속기야말로 빅데이터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한 해에 30페타바이트(텍스트로 따지면 15조 페이지에 달한다)에 이르는 그야말로 ‘빅’ 데이터를 생산하는 거대강입자가속기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첨단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이용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분산 컴퓨팅과 인터넷 기술이 CERN에서 비롯되었다는 건 우연이 아니다.
최근에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공을 거둔 기업은 우버와 에어비앤비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업체의 공통점은 중간 단계 없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고객이 원하는 교통편과 숙소를 추천하기 위해 위치, 기후, 성수기 등 모든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이다. 이제 우리는 간편한 검색 한 번으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나를 재워줄 용의가 있는 가정집을 발견할 수 있으며, 택시가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태워줄 자동차를 제시간에 부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더욱더 중요해지는 개인정보 보호
이 책 전반에 걸쳐 기업이 극복해야 할 과제로 강조하는 것은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것이다. 기업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없고, 이는 막대한 소송비용과 경영 악화 등 재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개인정보 누출과 관련해 가장 유명한 사건은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다. 이를 계기로 미국 정부는 정부가 수집한 데이터를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data.gov 같은 공공 포털 서비스를 만드는 등 투명성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의 성공 역시 고객의 개인정보를 신중히 취급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를테면 개인의 정보를 공개 혹은 비공개로 설정할 수 있고, 공개 대상에 대해서도 선택권을 제공한 것이다. 이 옵션을 찾는 것이 때로는 매우 애매하다는 불만이 있긴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 혁명에 올라타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될수록 개인정보 보호 문제는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것은 내가 손으로 작성한 텍스트, 검색 기록뿐만 아니라 나의 음성과 얼굴 표정까지도 추적할 것이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자신의 노트북 카메라를 테이프로 가린 사진 한 장이 많은 것을 시사해주는 대목이다.
(도서를 대표 할 수 있는 핵심 지식)
빅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45개 기업의 성공 레시피
영국의 브렉시트나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승리는 빅데이터의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론조사 결과와는 달리 빅데이터는 브렉시트를 정확히 예측했고, 트럼프의 우위를 점쳤다. 여론조사에서는 윤리적, 도덕적 이유로 속마음을 숨기기 쉽다. 샤이 보수층 역시 대세의 흐름과 자신의 입장이 다르면 대중은 침묵한다는 ‘침묵의 나선’ 이론을 다시 확인해준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빅데이터는 마음을 믿지 않는다. 클릭하는 손을 믿는다. 빅데이터는 인터넷에 매일, 실시간으로 쌓이는 흔적을 쫓는다. 기사를 검색한 클릭 수, 댓글, SNS에 등장하는 단어의 빈도 등 우리가 자판을 두드리고, 모바일로 검색하는 모든 행위는 기록을 남긴다. 그리고 그 기록은 분석을 위한 자료가 된다. 빅데이터 분석이 객관적인 의사결정에서 필수가 된 이유다.
요즘은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을 빼고는 기업 경영이든 국가 경영이든 미래 전략을 논하기 어렵다.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우리가 인공지능에 대해 놀라움을 가지게 된 계기는 지난해 3월 구글의 알파고와 이세돌이 펼친 세기의 대결이었다. 이세돌이 알파고에 쩔쩔매는 모습에 함께 안타까워했고, 단 한 번의 승리에 감동했다. 검색엔진의 최강자로만 알고 있던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해 알파고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둔 이유는 바로 무인 자동차 때문이라는 예측도 쏟아졌다.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기계 학습이란 용어가 대중에게 각인되고 인공지능의 미래가 멀지 않았다는 현실 감각이 생겼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 성큼 다가왔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무슨 관계일까? 인공지능은 엄청난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이를 컴퓨터 언어로 처리하고 분석해 의사결정을 한다. 따라서 빅데이터 분석 능력이 클수록 인공지능 개발 능력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이 책은 세계 각국의 성공한 기업들이 어떻게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의 사업 모델을 극복하고,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렬한 사례들로 가득하다. 여기에는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와 런던교통국 등 정부기관의 사례도 포함된다. 그야말로 전방위적으로 빅데이터에 관한 분석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현재 상황은 어떤지, 그들이 어떤 데이터를 어떤 도구로 분석하는지,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며 미래의 목표는 무엇인지를 단순 명쾌하게 서술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은이 버나드 마는 빅데이터가 어떻게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고 기업 능률을 향상시키는지에 관한 연구로는 세계 일인자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쓰는 순간에도 그는 어떻게 빅데이터가 축구팀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 FC 바르셀로나로 향하고 있다고 전한다.
- 독서 권장 대상과 적용 방법
숙련된 데이터 분석가들에게도 빅데이터는 헷갈리는 주제일 수 있다. 저자는 빅데이터의 실제 가치를 보여주는 일을 부여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시장을 이끄는 기업들이 어떻게 빅데이터에서 실제로 이익을 얻고 있는지를 간단명료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경영자, 데이터사이언스를 전공하는 사람, 컨설턴트, 멘토에게 좋은 도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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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족집게 창업…신선한 시도 '주목’
https://youtu.be/plJGZhkN1H0?list=PLULtAconA6fimKRF7LhIXhPiHOpDuCuVd
빅데이터 활용 방향과 인사이트 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