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에 359개 우주개발 기업 미래 달렸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이동통신 | 공통 작성일 : 2022.06.15 17:56:21 추천 : 0 조회 : 395 키워드 : 우주,위성
국내 우주개발 기업 90%가 중소기업, 한국 우주산업 ‘세계비중 1%’ 그쳐
우주산업, 반도체 앞지르고 급팽창, 일본로켓에 실려 발사된 한국위성
자체 로켓 하나 없는 현실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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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발사가 예정된 순국산 로켓 누리호의 개발과정에서 우주산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로켓의 엔진조립과 핵심 구성품인 터
보 펌프 제작, 엔진시험 설비를 맡았고 현대중공업은 러시아와 협력한 누리호 발사 당시의 경
험을 토대로 누리호 발사를 위한 제2 발사대를 건설했다. 현대로템도 추진기관 시험설비 구축
에 참여했고 위성보호 덮개인 페어링은 한국화이바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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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3단 로켓인 누리호 로켓의 총조립을 맡았고 현재 차세대 중형위성 2
호 개발을 주도하며 민간 위성개발의 시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소형 인공위성은 세트렉아
이가 수출도 해왔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수해 소형 인공위성 시대가 오고 있는 만큼 이
분야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우주산업은 전반적으로 영세기업이 대다수인 형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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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우주산업의 역량을 키우려면)
첫째 약 3톤 이상의 인공위성을 고도 3만6000㎞의 정지궤도에 쏘아 올릴 수 있는 국산 로켓
을 하루빨리 개발해야 모든 인공위성을 우리의 힘으로 발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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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2035년 운용계획인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인 KPS(Korea Positioning System)를
2030년으로 앞당겨 완성해야 국방 및 자율차·드론 등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인프라가 구축돼
우주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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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초소형 인공위성을 약 2000개 쏘아 올려 초고속 위성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해 6세
대 통신이 가능한 저궤도 초고속 위성 인터넷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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