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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TV 밀어낸 주류 플랫폼… 미래 패권 경쟁, 국내 OTT 시장 동향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통 | 공통 작성일 : 2020.10.05 16:55:22 추천 : 0 조회 : 510 키워드 : ott

(개요)

현재 OTT는 TV를 대신하는 주류 플랫폼이다. 2016년 1월 한국에 상륙한 ‘공룡’ 넷플릭스를

비롯해 국내 기반의 웨이브·티빙·시즌·왓챠, 근래의 카카오TV까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OTT 패권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쥘 플랫폼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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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국내 OTT, 넷플릭스부터 카카오TV까지

넷플릭스는 OTT 시장의 선두주자다.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20년 만에 세계

190여개국에 콘텐츠를 뿌리는 정상 OTT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의 경우 2010CJ

ENM의 티빙을 시작으로 탄력이 붙었다. 웨이브는 2012년 시작된 푹과 SK텔레콤·SK브로드밴

드 옥수수를 합쳐 지난해 9월 탄생했고, 왓챠는 20161월 정식 출범했다. 지난달 게임체인

저가 등장했는데 국민메신저카카오톡을 쥔 카카오TV다. 카카오M은 숏폼 기반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기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11월 디즈니·마블·픽사 등을 보유

한 또 다른 ‘공룡’ 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가 미국에 공개됐고, 국내에도 곧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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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콘텐츠 제작, OTT 춘추전국시대

선명한 대조를 이루는 건 방송사 자체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웨이브와 티빙이다. 지상파 3

가 뭉친 웨이브는 기존 TV 드라마에 익숙한 시청층을 끌어들이기 유리했다. 젊은 층을 공략

해 온 케이블 기반 티빙은 새로운 시청층의 지지를 받는다. 마땅한 자체 콘텐츠가 없었던 왓

챠의 경우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등 해외 유수 콘텐츠를 독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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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구독료만 수익모델로 하는 넷플릭스·왓챠를 SVOD(구독형 VOD), 월정액 구독료와 콘

텐츠 건당 결제 방식, 실시간 방송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는 웨이브·티빙을 혼합 SVOD 플

랫폼으로 구분하지만, 둘 다 유료 이용자 수가 핵심이다. 카카오TV만이 광고만으로 자본을 충

당한다.

국내 시장은 로컬 콘텐츠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며 “웨이브는 내년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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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호텔 델루나’ 등 인기 콘텐츠들을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이 소속된 티빙은

JTBC와 합작법인을 신설해 몸집을 불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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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는 숏폼 콘텐츠로 첫발을 뗐다. 지난달 1일 ‘연애혁명’ ‘찐경규’ ‘페이스 아이디’ 등

제작 기간이 짧고 모바일 시청자가 선호하는 15분 내외의 콘텐츠를 공개했고, 향후 장편 콘텐

츠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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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와 국내 연착륙을 노리는 디즈니플러스에 맞서 안정적인 시장을 구축해야 하는

국내 OTT 사이에서는 합병설이 나돌기도 했다. 실제 국내에서 OTT 2, 3위인 웨이브와 티빙

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치를 단순 셈하면 넷플릭스와 비등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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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58329&code=13110000


#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