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넷플릭스와 1%의 무게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이동통신 | 공통 작성일 : 2020.09.10 17:54:52 추천 : 0 조회 : 453 키워드 : 넷플릭스,OTT
지난해 8월 기준, 넷플릭스는 통신3사 전체 트래픽의 2.3%를 차지했다. 국내 포털 카카오
(1.8%)보다 많고 국내 1위 포털인 네이버(2.5%)에 육박한 수준이다. 구글(유튜브 포함)은
25.8%에 달한다. 페이스북(4.7%)까지 포함하면 해외 콘텐츠 사업자(CP) 3곳이 차지하는 비중
이 32.8%에 달한다. 그동안 제대로 된 망 이용료도 내지 않으면서 국내 통신사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트래픽을 해외CP가 유발하고 있었던 셈이다.
망 안정성 '의무'는 주어졌지만 이것이 실제 정당한 망 이용료 '지불'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선 국내CP를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트래픽 1%'의 기준을 높여
한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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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00910000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