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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육성 매진하는 尹정부…태양광·풍력 업체는 파산위기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2.06.29 17:25:43 추천 : 0 조회 : 611 키워드 : 에너지,태양광,풍력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원전보다 높아

中에 밀려 신재생에너지 업계 사실상 전멸

대기업들 손 떼고 중소업체 중국산 수입·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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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기조 아래 원자력발전 산업 육성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탄을

금치 못하는 기업들이 있다. 바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다. 한 때 ‘저

탄소 녹색성장’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새정부 들어 부활을 꿈꾸는 원전에 비해 뒷전으

로 밀렸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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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43TWh로 전체의 7.5%에 그치고 있다. 발전량만 따져보더라

도 앞으로 9년 동안 4배 이상 늘어나야 한다는 얘기다. 반면 원전 발전량은 지난해 158TWh

로 목표치를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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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면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투자계획은 없다. 또 다른 문제는 신재생에너지 업계가 사실상 전멸 상

태라는 점이다. LG전자는 이달 30일 구미공장의 태양광 모듈 사업을 종료한다. 한화케미칼(

양광), 두산에너빌리티(풍력)을 제외한 대기업들은 태양광 발전에서 대부분 손을 떼고 있으며,

중소업체들은 중국산 제품을 수입, 재가공 판매하는데 그치고 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62709345975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