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태양광 발전설비, 중국·유럽산이 잠식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스마트 에너지 환경 작성일 : 2021.10.06 14:10:40 추천 : 0 조회 : 639 키워드 : 풍력,태양광,중국,유럽,발전,에너지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풍력발전소 터
빈 설비의 국산 비중은 37.7%를 기록해 2016년(70.3%)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덴마크
(43.9%)를 중심으로 중국(10.4%) 독일(7.9%) 등에서 수입된 제품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풍력발전 설비 세트 수입 규모는 4479만5000달러로, 풍력 설비 수출 규모(125만8000달러)의 약 35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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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태양광 모듈 국산 비중은 2019년 78.4%에서 작년 64.2%
로 14.2%포인트 줄었다. 중국이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수출을 늘리면서 비중을 35.7%까지 확
대한 영향이다. 태양광 패널의 주요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중국 의존도는 95%가 넘는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100568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