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밀지 말고 지붕에 태양광"…'한국판 솔라시티' 에스와이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2.05.03 08:35:37 추천 : 0 조회 : 311 키워드 : 태양광
중소기업 혁신 스터디
.
지붕에 태양광모듈 고정하는
'FL루프' 개발, 비용 30% 절감
국내 20여곳 공장에 설비 구축
.
대형 창고나 공장의 지붕은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로 꼽힌다. 햇빛을 가리는 장애물이 없고 신
규 부지를 확보할 필요도 없어서다. 하지만 태양광 모듈을 볼트·너트 등으로 고정하는 과정에
서 건축물이 훼손되는 데다 비용 부담마저 큰 탓에 아직까진 지붕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는 업
체는 드문 형편이다. 코스닥시장 상장 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는 태양광 발전에 특화된
‘FL루프’를 통해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했다.
.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000여 개 산업단지 공장 지붕의 잠재 발전 용량은 연 5GW
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조원에 달한다. 임야를 훼손해 태양광 발전 설비용 부지를 마련하
지 않아도 되는 만큼 환경적 가치도 크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5028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