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3차 산업혁명 : 수평적 권력은 에너지, 경제, 그리고 세계를 어떻게 바꾸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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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스마트에너지 - 스마트 에너지 환경 |
추 천 수 | 0 |
조 회 수 | 832 |
제작기관 | 민음사 |
도서URL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37484667 |
저 자 | 제러미리프킨 |
제작년도 | 2012 |
키워드 | 협업의 시대,에너지혁신,에너지,수평적권력,3차 산업혁명 |
- 도서 선정 배경과 의미
본도서는 2012년 처음 국내에 소개될 때 많은 관심을 받은 책이다. 저자는 특이하게 지금까지 인류는 2차 산업혁명을 경험했고 3차 산업혁명을 재생에너지의 시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정말 공감과 반론에 대한 생각으로 꽉 찼던 기억이다. 에너지분야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 도서의 주요 내용
(도서의 개요)
<3차 산업혁명>은 화석연료를 기반 삼았던 2차 산업혁명 시대의 황혼을 논의의 배경으로 삼는다. 갈수록 고갈되는 석유 등의 화석연료와 인간 문명 발달 등이 야기한 기후 변화 앞에서 사람들은 ‘과연 지속 가능한 미래는 있는가’라고 묻는다. 끝 모르고 질주해왔던 자본주의 경제체제는 월가 점거운동이 말해주듯 ‘1% 대 99%’로 나뉘는 불공정하고 부정의한 시스템을 낳았다. 이른바 ‘탈산업사회’로 옮겨가며 갈수록 실업률은 치솟고 빈곤의 늪은 깊어만 간다. 리프킨은 인터뷰에서 “이런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유럽을 중심 무대로 삼아 여러 정부와 비즈니스 공동체, 시민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내 구상을 발전시키고 실천으로 옮겨왔다”고 했다.
“세상의 위대한 경제혁명들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새로운 에너지 체계와 결합할 때 일어났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19세기에는 증기기관과 석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체계가 대량 인쇄·출판이라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과 만났고, 20세기엔 석유자원이 전화·텔레비전 같은 전기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만났어요. 곧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에너지 체계의 결합이 경제·사회구조, 사람들의 인식을 혁명적으로 바꿔낸 겁니다.”
3차 산업혁명은 인터넷 기술과 재생 에너지가 융합하여 가져올 협업시대를 의미한다.
3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는 재생 에너지의 생성-전환-저장-교환과 관련한 기술과 인프라이다.
대부분의 국가(특히 미국)에서는 3차 산업혁명과 관련 필요성은 인지하나 기존 화석연료 주도기업, 로비스트 영향으로 적극적 추진이 안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 3D 프린터, 소유에서 공유로의 사회 요구 변화(공유경제) 등은 3차 산업혁명과 일맥상통하는 협업시대로의 징후이다.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얻게될 에너지의 민주화는 근본적으로 사회체계를 재정립해 비즈니스-정치-교육-사회참여 등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다시한 번 정리하면, 역사상의 산업혁명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새로운 에너지 체계가 만났을 때 발생했다. 가령 19세기의 1차 산업혁명은인쇄술과 석탄에 기반한 증기기관이 만나 발생했다. 20세기의 2차 산업혁명은 전기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석유 자원이 만나면서 발생했다. 21세기의 3차 산업혁명은 인터넷 기술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서로 융합하여 발생할 것이다. 1차·2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화석연료 시대, 탄소 시대라면, 3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재생연료 시대, 탈탄소 시대다. 커뮤니케이션 혁명은 새로운 에너지 체계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시공간적 동력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수단이다. 1차·2차 산업혁명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계층적인 분업의 기술이라면 3차 산업혁명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수평적인 협업의 기술이다. 새로운 에너지 체계는 더욱 상호의존적인 경제활동을 창출하며 상거래를 확대하고 보다 밀접한 사회관계를 촉진한다. 1차·2차 산업혁명이 화석 에너지에 기반한 전통적인 중앙집권적 경제 시스템이었다면, 3차 산업혁명은 녹색 에너지에 기반한 수평적ㆍ분산적 경제 시스템이다. 제러미 리프킨이 논한 3차 산업혁명의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한다.(2) 모든 대륙의 건물을 현장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미니 발전소로 변형한다.(3) 모든 건물과 인프라 전체에 수소 저장 기술 및 여타의 저장 기술을 보급하여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에너지를 보존한다.(4)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대륙의 동력 그리드를 인터넷과 동일한 원리로 작동하는 에너지 공유 인터그리드로 전환한다.(수백만 개의 빌딩이 소량의 에너지를 생성하면 잉여 에너지는 그리드로 되팔아 대륙 내 이웃들이 사용할 수도 있다.)(5) 교통수단을 전원 연결 및 연료전지 차량으로 교체하고 대륙별 양방향 스마트 동력 그리드상에서 전기를 사고팔 수 있게 한다.
(도서 목차의 서술적 표현 )
이 도서는 모두 3부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3차 산업혁명 부분으로 경제위기, 새로운 내러티브, 이론을 넘어 실천을 설명하고 있고, 2부 수평적 권력에서는 분산자본주의,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세계화에서 대륙화로 미국위주의 경제와 세계화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으며, 3부 협업의 시대에는 애덤스미스에서 벗어나라. 교실의 탈바꿈, 산업시대에서 협업의 시대로의 3개의 장으로 공감과 협업을 설명하고 있다.
- 메모해 둘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
수평적 권력은 에너지, 경제, 그리고 세계를 어떻게 바꾸는가『3차 산업혁명』. <공감의 시대>, <유러피언 드림>의 저자 제러미 리프킨이 세계 경제의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제시하였다. 수억 명의 사람들이 집과 사무실, 공장에서 스스로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 인터넷’ 안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청사진 등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가 합쳐져 강력한 ‘3차 산업혁명’이 발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수천 개의 비즈니스와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평적 관계가 정립됨으로써 경제·사회·문화·교육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무한 경쟁의 산업 시대에서 상생 공존의 협업 시대로 가기위한 3차 산업혁명의 다섯 가지 핵심요소를 살펴보고, 지금 글로벌 세계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의 핵심을 짚어 내어 기업, 정부, 시민사회 모두를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는 ‘3차 산업혁명’이 발생하는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수평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들이 부상하고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미래의 모습을 펼쳐 보인다.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전 세계에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고, 이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것을 예측하며, 무언가를 ‘소유’하기 위한 경제모델이 아닌 ‘공유’를 위한 경제 모델이 활성화 될 것을 전망한다.
- 독서 권장 대상과 적용 방법
해당 도서는 에너지분야, 세계화에 관심이 있는 분, 재생에너지, 수평공유네트워크, 공감의 시대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 관련 동영상 및 지식
제레미 리프킨 "에너지-ICT 융복합 로드맵 구축이 중요“
https://www.youtube.com/watch?v=K7usEtfOSw4
"미래 기술혁명의 원동력은 공유와 협력“
https://www.youtube.com/watch?v=1EhUBsKvdFU
제러미 리프킨『3차 산업혁명』출간 기념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mmOxZqJh__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