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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해 해상풍력 역할론 커져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스마트 에너지 환경 작성일 : 2022.06.10 15:25:21 추천 : 0 조회 : 663 키워드 : 해상풍력,풍력발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로 해상풍력의 역할론이 커지고 있다. 해상풍력은 △대규모

단지 개발 가능 △높은 잠재량 △낮은 환경영향 등의 장점이 있다. 이용률은 약 40%로 태양

광 및 육상풍력 20% 보다 두배 가량 높다. 또 제조업(조선, 기계, 철강)·건설업(전기, 토목)과

연계해 상생발전이 가능하고, 고용 유발효과가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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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맥킨지는 해상풍력에 대해 더 공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1조달러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기회 탐색' 보고서에서 해상풍력 총 설비용량은 2020년 34GW(GWEC의 35.3GW와 다소 차이

있음)에서 2030년 330GW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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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 꿈꿔 = 한국은 2030년 해상풍력 설비 12GW 준공을 토대로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2021년말 기준 상업운전

중인 해상풍력은 124.5MW에 그치고 있다. 탐라(30MW), 영광(34.5MW), 서남해(60MW) 등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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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풍력시장은 독일 지멘스와 덴마크 베스타스, 중국 세윈드 등 3개사가 80%를 과점하고

있다. 국내업계는 소수의 터빈기업과 중소 부품기업으로 구성된 데다 내수시장 지연으로 기

술·가격경쟁력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상용화터빈도 국내에선 두산중공업이 8MW를 개발중

이지만 글로벌 선도업체인 GE리뉴어블과 지멘스는 각각 15MW, 14MW를 개발 중이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2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