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우주 탐사 협력' 극대화, 한미정상회담 의제 오른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이동통신 | 스마트 에너지 환경 작성일 : 2022.05.20 07:53:53 추천 : 0 조회 : 289 키워드 : 위성
19일 대통령실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
담에서 우주 협력 의제가 테이블에 오른다. 미국 주도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
그램'에 우리나라 예산·인력을 투입해 참여 기회를 늘리는 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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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25년까지 달에 우주비행사 2명을 착륙시
키는 계획이다. 한국도 지난해 한미정상회담 이후 세계 10번째 아르테미스 참여국이 됐다. 대
통령실 관계자는 "지난해 약정을 체결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후속 우주 탐사 과정에서 협
력을 늘려가는 안이 의제로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도 회담에
우주 의제가 올라간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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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 달 탐사 협력에 이어 한국이 달 탐사를 자력 추진하려면 미국과 국제무기거래규정
(ITAR)을 풀어야 한다. 한국은 2031년 한국형발사체(로켓)로 달 탐사선 발사를 계획 중이다.
ITAR는 미사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와 인공위성에 들어가는 미국산 전략 부품에 대
해 반출을 제한하는 규정이다. 한국이 목표하는 달 탐사선에도 ITAR 제한 품목이 들어가 계
획 이행이 어려울 수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1914001857914&M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