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주사업에 '러시아 불똥'…英 원웹 소형위성 발사 보류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이동통신 | 공통 작성일 : 2022.03.11 08:48:30 추천 : 0 조회 : 265 키워드 : 위성,우주산업
영국 인공위성·인터넷 기업인 '원웹(OneWeb)'은 최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예정했던 소형 위성 발사 계획을 전면 보류했다. 원웹은 세탁기 크기의 위성 648기를 내년 말
까지 띄워 전 세계에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420기 이상이
저궤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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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화시스템은 원웹에 3억달러(약 3450억원·지분율 8.8%)를 투자했다. 한화시스템은 원
웹의 위성·안테나 개발과 제작, 위성 간 통신기술 개발 사업 등에 참여해 수익을 올릴 계획이
었다. 한화시스템은 '에어택시'로 불리는 도심교통항공 사업도 하고 있는데, 이 분야에서도 우
주인터넷 사업과 시너지도 예상됐다. 하지만 당분간 원웹의 위성 발사가 중단될 가능성이 큰
만큼 한화시스템의 사업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3/22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