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경제 빅뱅…'스페이스K' 키우자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이동통신 | 공통 작성일 : 2022.05.09 08:47:49 추천 : 0 조회 : 266 키워드 : 위성
8일 우주시장 조사업체 스페이스테크애널리틱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블루오리진, 아리안
스페이스 등 세계 1만여 개 우주기업의 가치는 2030년 10조달러(약 1경2729조원)를 훌쩍 넘
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각국 정부가 움켜쥐고 있던 우주기술 주도권은 민간 기업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보고서는 “스페이스X의 재사용 발사체(팰컨9) 덕분에 발사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면서 정찰·통신·항법위성 수요가 세계적으로 폭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세계 우주시장 판도를 바꾼 스페이스X의 재사용 발사체는 미국 러시아 중국 북한 등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미사일(HGV·HCM)과 원리가 비슷하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한국 미사일 방어체
계(KAMD)를 무력화할 수 있다. 우주기술이 국가의 존망을 좌우할 지경이지만 국내 우주산업
은 아직 태동기다. 고체 로켓은 국방부, 액체 로켓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주하고 기업은
단순 용역을 수행하는 ‘공공사업’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위성은 대부분 외국 기술을 그대로
가져와 제작한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5080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