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택시의 미래…"사고확률 10억분의 1, 소음은 진공청소기 수준“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드론 | 공통 작성일 : 2021.09.17 08:07:41 추천 : 0 조회 : 436 키워드 : 모빌리티,에어택시,uam
신재원 현대차 UAM 사업부장
"기술보다 생태계 구축이 중요"
"10년 전 자율차 낙관했지만
아직 상용화 안된 것 봐라
사업자들 럭비팀처럼 협력을"
안전·소음·환경 과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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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현실화를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첫 번째는 안전이다. 안전에 대한 확신
이 없으면 누구도 에어택시를 타지 않을 것이고 관련 산업 발전도 이뤄질 수 없다. 윳코 수석
엔지니어는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UAM의 안전 기준도 계속 올라가지, 완화될 수는 없다. 무
엇보다 일반 대중이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과거에는 날아
다니는 기계를 만드는 회사가 소수였지만, 지금은 수백 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에어택시의 안
전성이 비행기 사고 확률인 10억분의 1에 도달하거나 이를 뛰어넘을 혁신 설계 기술이 탄생
할 환경이 조성됐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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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넘어야 할 산으로 소음 문제가 꼽힌다. 현대차그룹 UAM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신 사
장은 "도시에서 진공 청소기 소음 수준인 60~70데시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UAM 소음은
전기 추진을 이용하면 줄일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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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9/897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