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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택시' 2025년 나온다] 교통정체 없이 여의도∼인천공항 20분만에 이동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드론 | 공통 작성일 : 2022.07.19 16:50:48 추천 : 0 조회 : 204 키워드 : UAM,로드맵

국토부는 2020년 6월 발표한 'K-UAM 로드맵'에서 UAM을 이용하면 인천공항에서 여의도까

지 20여분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운임은 인천공항에서 상용화 초기 여의도까

지 11만원 정도로, 조종사가 없는 자율비행이 가능해지는 2035년 이후에는 2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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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이 주목받는 것은 기술 발달로 소설이나 영화속에서 봤던 '하늘을 나는 택시' 실현가능성

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체다. eVTOL

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해 활주로가 필요없고, 소음이 적으며 배출가스가 없어 도심형 친환경

항공교통수단으로 적합하다. 속도는 시속 300km에 300~600m 상공에서 운항한다. 전기모터

를 사용해 소음이 헬리콥터의 2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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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개발에서 가장 앞서있는 업체는 우버의 UAM자회사를 인수한 미국 조비에비에이션이다.

조비는 5인승 eVTOL 기체를 개발해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41km 1시간 17분 시

험비행을 마쳤다. 조비는 지난 2월 SKT와 손을 잡고 국내 UAM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

편 국내에서도 현대자동차와 한화시스템 등이 해외 업체와 손잡고 기체개발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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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UAM 실증사업(K-UAM 그랜드 챌린지)을 추진중이다. 11월

1단계 사업 실증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전남 고흥 국가종합

비행성능 시험장에서 개활지 실증 비행 등을 통해 UAM 기체와 통신체계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2024년으로 예정된 2단계 실증사업은 1단계 성과를 고려해 도심 또는 준도심 지역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2단계 실증을 마치면 2025년 상용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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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지난 5월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UAM시장은 기체 제조와 서비스 제공,

프라 구축 및 운영 분야로 나뉜다. 가운데 서비스 시장은 2040년 비중이 75%에 이를 것

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UAM시장에서 주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로 나서며 서비스 시

장을 집중 공략한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29677


#UAM #로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