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보다 하늘 나는 ‘UAM’ 먼저 타나 [스토리텔링경제]
작성자 : tychung1 분류 : 드론 | 스마트 에너지 환경 작성일 : 2022.06.02 14:41:45 추천 : 0 조회 : 262 키워드 : uam
산업 확장성에 통신·건설업 등 주목
기업간 협업… 공동 연구 수행도
관련 법·제도 없어 “정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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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하늘을 나는 대중교통’의 시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발 빠
르게 ‘UAM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UAM 산업은 어디까지 왔을까. 언제쯤 도심 하늘
을 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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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기업들은 네트워크 플랫폼의 확대, 통신 서비스의 확장을 겨냥한다. UAM을 안전하게
운행하려면, 기존 교통관리(ATM) 인력 중심의 관제시스템이 아닌 첨단 무인기반 교통관리 체
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KT, LG유플러스..
.자동차 업체는 ‘모빌리티’에 주목한다. 현대차그룹, 현대차
건설·중공업 기업들은 기체 및 UAM 이착륙장에 관심을 보인다. 현대건설, GS칼텍스,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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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UAM이 가시화하자 기업들은 업종의 벽을 넘고 있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등은 지난해 1월에 가장 먼저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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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는 현대자동차,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도 컨소시엄을 꾸렸
다. 지난달 11일에는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과 영국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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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참여와 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UAM이 자율주행 자동차보다 먼저 상용화할 수 있다
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2025년 UAM 상용 서비스를 도입하고,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상
용화한다는 로드맵을 만들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48323&code=1115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