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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대차 정의선 시대, 테슬라 뛰어넘는 비전 보여라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자율주행자동차 | 공통 작성일 : 2020.10.15 11:52:55 추천 : 0 조회 : 486 키워드 : 현대차,테슬라,자율주행,전기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어제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회장

은 취임 메시지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 실현에 기여하겠

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해

자동차 산업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개인비행기(PAV) 사업에도 진출해 땅과 하늘에서 사람

들의 이동을 돕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작년

10월 타운홀 미팅에서 미래 현대차는 자동차가 50%, PAV가 30%, 로보틱스가 20%의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의 비전이 실현되려면 현대차 내부의 환골탈태와 무한 변신이 필수다. 생존을 위해 현

대차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역량을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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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등 외부와 전략적 제휴도 필수다. 미래차와 PAV의 핵심 역량을 현대차 혼자 힘으로

완성할 수는 없다. LG의 배터리, 삼성의 전자 기술도 필요하다. 정 회장이 테슬라를 뛰어넘는

비전으로 세계 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되기를 기대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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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news.mk.co.kr/newsRead.php?no=1054298&year=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