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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사설] LG화학서 배터리 분사, 이젠 K배터리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0.09.18 16:18:02 추천 : 0 조회 : 638 키워드 : 배터리,catl,삼성sdi,sk이노베이션,lg화학

LG화학이 배터리사업 분사를 확정했다. 12월 배터리사업 전담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

칭)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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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 방식을 통해 LG화학이 지분 100%를 갖게 된다. 투자자들은 배터리 없는 LG화학을

"방탄소년단(BTS) 없는 빅히트엔터, 반도체 없는 삼성전자"에 비유하며 속을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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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반도체로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뜨거운 사업으로 꼽힌다. 배

터리 시장 규모는 연간 25%씩 성장해 2025180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메모리반도체 규모

(150조원)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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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가 LG화학이라는 사실은 자랑스럽다. 올해 1~5월 누적기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판

매량에서 LG화학이 25.1% 점유율로 중국 CATL(23.8%)을 제치고 1위가 됐다. 한국 배터리

산업은 SK이노베이션, 삼성SDI까지 합치면 세계 점유율 3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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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도 설비와 기술투자가 절실하다. 배터리 분사가 필요한 이유

도 여기 있다.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으로 다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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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fnnews.com/news/2020091716465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