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SK이노, 전기차 배터리 국산 양극재 확보 경쟁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신소재/에너지 | 공통 작성일 : 2020.08.12 14:52:47 추천 : 0 조회 : 650 키워드 : lg화학,sk 이노,전기차,배터리,양극재
(지식개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니켈 함유량을 90%로 높인 전기차 배터리 양산을 위해 양극재 확보 경쟁에 나섰다. 통상 니켈 비중이 높으면 배터리 밀도가 향상되면서 주행거리는 늘어난다. 또 고가의 코발트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배터리 제조가격을 낮출 수 있다. 이에 배터리 업체들은 니켈 비중을 높인 차세대 배터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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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내용)
LG화학은 당초 2022년 청주·익산 공장에서 니켈 90% 이상인 NCMA 양극재 개발을 목표로 했지만, 일정을 앞당겨 내년 안에 양산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미국 자동차 업체인 GM의 전기차 20여종 가운데 신차 2종에 NCMA 배터리 조기 탑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 LG화학은 엘앤에프로부터 니켈 함량 90% NCMA 양극재를 공급받고 있다.
LG화학은 국내 공급처 다변화에도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이 개발한 니켈 80% NCM 양극재에 이어 90%인 NCMA 양극재 공급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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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니켈 90% 이상 양극재 확보를 위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에코프로비엠과 손잡고 포항에 NCM 양극재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SK이노베이션은 엘앤에프의 양극재도 공급받는다. 니켈 80%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 니켈 50% 양극재는 엘앤에프로부터 공급받았다. 또 엘앤에프로부터 니켈 함량 80% 이상 제품을 공급받아, 양 사 제품을 섞어 니켈 90% 이상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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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etnews.com/20200811000100?mc=em_008_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