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렌터카 중개 ‘딜카’ 인수… 쏘카와 전면전 (햇갈리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유경제 | 공통 작성일 : 2020.09.18 16:14:41 추천 : 0 조회 : 586 키워드 : 모빌리티,maas,쏘카,택시호출,카중개서비스,타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렌터카 공유플랫폼 '딜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동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이라는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
해 렌터카 중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택시호출 서비스로 성장한 카카오모빌리
티가 렌터카 중개서비스를 시작하면 카셰어링(차량공유)에서 택시 호출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쏘카와 전면전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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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딜카는 기존 중소형 렌터카 업체와 제휴해 이용자와 렌터카 업체를 연결하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하면서 상생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차량을 직접 매입해 이용자와 연결하는 카셰어링
기업 쏘카·그린카와는 다른 모델이다. 즉 카카오모빌리티는 렌터카 사업에 뛰어들더라도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쏘카 모델보다 기존 중소형 렌트카 업체와 제휴하면서 중개하는 사업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관측된다.(쏘카는 현재 차량이 약 1만2000대, 그린카는 약 9000대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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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앱에 렌터카 중개서비스를 추가하면서 MAAS 플랫폼으로 가는 퍼
즐을 하나 더 맞추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택시(중형택시·가맹택시·모범택시·블랙·대형
승합차), 바이크(자전거), 대리, 주차, 셔틀버스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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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타다베이직을 만든 VCNC의 모회사로, 카셰어링 1위 업체로 모빌리티 스타트업 최초
로 유니콘 등극을 앞두고 있다. VCNC는 연내 타다 대리, 타다 플랫폼택시 출시를 예고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사업영역이 같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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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fnnews.com/news/20200917183309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