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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블록체인 에스토니아처럼
분  류 공통 - 공통
추 천 수 0
조 회 수 658
제작기관 매경출판
도서URL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55429037&orderClick=LEB&Kc=
저  자 박용범
제작년도 2018
키워드 보안,사이버,스타트업,디지털,혁신

1. 도서 선정 배경과 의미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정작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 이를 북유럽의 한 작은 국가가 해내고 있다. 결혼·이혼·부동산을 제외한 99% 행정이 디지털로 이루어지는 나라 에스토니아. 전자신분증부터 스마트시티까지 거의 모든 것이 블록체인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 나라는 애플, 구글 같은 하나의 기업에 가깝다. 기민하게 움직이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기고 있다. 이 책은 에스토니아의 블록체인 활용 방법 A to Z를 담았다. 실제로 블로체인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실용화 되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모습들을 소개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선용 사례를 분석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기를 바라며 선정하였다.

  1. 도서의 주요 내용

(도서의 개요)

먼저, 블록체인 철학을 바탕으로 만든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플랫폼을 소개한다. 태어날 때부터 개인에게 주어지는 전자신분증,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소셜 미디어, 국가 코인으로 진화하려는 에스트코인까지 살펴볼 수 있다. 둘째, 역발상으로 이뤄낸 에스토니아의 혁신을 알아본다. 스마트시티의 출발인 대중교통 무료화, 빅 데이터 창출의 시작인 전 국민 게놈 프로젝트, 탄탄한 국방으로 이어지는 무인무기 개발 등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어가는 사례를 살펴본다. 셋째, 블록체인 기반으로 성공신화를 쓴 기업을 조명한다.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스카이프부터 차량 공유 기업 택시파이 등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을 낱낱이 파헤친다. 넷째, 견고한 사이버 보안에 대해 알아본다. 2007년 디도스 사태로부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은 에스토니아. 이후 견고한 사이버 보안벽을 세워놓았다. 랜섬웨어, 암화화폐 거래소 공격을 막아내는 블록체인 보안벽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에스토니아 ICO 방법과 법인 설립 시 유의할 점을 실어놓았다.

 

(도서 목차의 서술적 표현 )

책은 크게 6 파트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 ‘세상을 바꿀 플랫폼’에서는 전자영주권, 에스토니아 암호화폐인 에스트코인, 블록체인 철학 담은 행정 시스템인 X-로드, 생명을 살리는 플랫폼인 e-Ambulance 등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두 번째 파트 ‘거꾸로 세상 뒤집기’에선 대중교통 무료로 시작하는 스마트시티, 의료 생태계의 디지털 재탄생, 헬스케어 혁명으로 전 국민 게놈 프로젝트, 5G 통신기술도 선도, 국방도 혁신인 무인무기 개발, 교육의 혁신, 소리 없이 강한 에스토니아 교육기관들, 브랜드에 철학을 입히는 기술 등에 관하여 설명을 합니다. 세 번째 파트 ‘블록체인 시대를 앞당기는 주역들’에선 세계적인 투자자 몰리는 펀더빔, 블록체인 기반 사이버 보안 최강자 가드타임, 주목받는 차량 공유 기업 택시파이, 혁신 저널리즘 <모노클> 모태는 에스토니아, 초단기 외국어 학습 비법을 서비스하는 스피클리, 실리콘밸리 전설적 투자자가 반한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를 터전 삼은 기업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네 번째 파트 ‘사이버 보안 선진국 에스토니아’에선 블록체인의 존재 이유, 사이버 보안, 에스토니아 vs 스위스 사이버 보안 주도권 경쟁, 사이버 훈련을 주도하는 에스토니아, 해외 대사관에 데이터 서버를 두어 사이버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다섯 번째 파트 ‘에스토니아 플랫폼 환승 전략’에선 ICO가 몰리는 에스토니아, 전자영주권과 페이오니아의 만남, 법인 설립, 은행 활용법, 에스토니아 세제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여섯 번째 파트 ‘디지털 굴기 트로이카, 발트 3국’에선 블록체인 시대 주인공 발트 3국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3. 메모해 둘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

페데리코 플랜테라는 “전자영주권을 받고 18분 만에 법인 설립을 완료한 경우도 있었다”며 “에스토니아만큼 EU에서 간편하게 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곳은 없다”고 말했다. 국가 효율성도 대폭 제고됐다. 에스토니아는 한국을 특히 협력 파트너로 주목하고 있다. 1호 전자영주권 수령센터를 서울 남대문에 두기로 하고 2017년 12월 개소했다. 굳이 에스토니아까지 오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서울에서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에스토니아가 이 제도를 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자신분증e-ID 제도를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구축한 덕분이다. 에스토니아 국민 중 97.6%는 전자신분증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이라도 에스토니아에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가진 사람은 이 전자신분증을 갖을 수 있다. 이 신분증을 가진 외국인은 선거 투표권을 제외하고 내국인 거주자와 동등한 대우e-solutions를 받는다. 일반신용카드 크기에 IC칩이 내장된 이 전자신분증은 겉보기에는 플라스틱 카드 정도로 보인다. 하지만 에스토니아에서는 결혼, 이혼, 부동산 거래 등 3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디지털로 이뤄지므로 전자신분증의 효용 가치는 매우 높다. 1,500여 개 행정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처리할 수 있다.

 

(도서를 대표 할 수 있는 핵심 지식)

디지털ID에 에스트코인을 결합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전자서명 문서, 서비스 로그인, 스마트 계약 실행 등 일상생활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카스파르 코률루스가 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에스토니아인들과 전자영주권을 받은 사람들은 토큰을 일정량 받게 된다. 이 토큰은 본인의 디지털ID에 연계돼 있다. 개개인의 ID와 결합된 에스트코인은 높은 신뢰성을 담보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투명성 역시 매우 높아질 것이며, 거래 비용 감소에 따른 규모의 경제를 이룩할 수도 있다. 이는 행정에도 큰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흔히 블록체인 기술이 탈중앙화를 기본 정신으로 하고 있어 과거와 같은 수직적인 행정 거버넌스 체제를 무너뜨릴 것이다. 이 정신이 그대로 구현될 곳이 바로 디지털ID와 결합된 에스트코인이다.

 

4. 독서 권장 대상과 적용 방법

예비창업자, 기존 경영자, 기획자, 멘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4차산업혁명의 기반 기술로 각광받는 블록체인으로 혁신을 일으키는 에스토니아를 소개 하고, 벤치마킹할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자영주권을 발급해 누구나 손쉽게 에스토니아 기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해놓았다.

또한 자국 데이터를 해외 서버에 백업시키는 데이터대사관을 시행하고 있다. 영토는 우리가 서 있는 땅이라고만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뒤바꾼 것이다. 이에 더하여 4차 산업혁명의 혈관 기술인 5G 통신기술 선도, 랜섬웨이 공격을 막아내는 보안벽, 모든 행정망과 민간 DB를 연결하는 X-로드 등 끊임없이 진보 중이다. 이런 예들은 아이디어 참업자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르르 불러 일으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