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메타버스(AI-META) 시대 '미래전략'] <18>협업
작성자 : tychung1 분류 : ARㆍVR,AI | 공통 작성일 : 2022.07.29 15:31:05 추천 : 0 조회 : 2035 키워드 : 메타버스,협업,ai
[인공지능 메타버스(AI-META) 시대 '미래전략'] 국제미래학회와 전자신문 3개월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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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문명대변혁·디지털패권 전쟁·디지털 플랫폼 국가·인공지능(AI)·
메타버스·과학기술정책·정치·경영·문화·예술·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빅데이터·의료·디자인·
교육·미래 트렌드 등 분야별 흐름과 키워드를 짚어내고 현안을 위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해당
연구는 각 분야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인 국제미래학회 위원과 전자신문이 3개월간 연구한 결
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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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의 활용이다. AI가 모든 산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까지
활용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제3의 물결 정보혁명이 컴퓨터로 견인됐듯이 4차 산업혁명은
AI가 이끌고 있다. 정보혁명시대 컴퓨터나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무인화를 통해
성과에 기여했다면 이제는 AI와 AI 로봇이 인간과 함께 일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인간과 AI 협업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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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은 다름의 결합이다
협업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사람들이 돕는 것이다. 정보화사회
이후 인간은 정보공유가 수월해지고 연결성이 좋아지면서 협업경제(Collabonomics)시대를 맞
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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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인으로 진화하는 협업의 미래
정보혁명 이후 컴퓨터와 졍보통신기술이 보급되면서 세상은 '연결경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한 세상이 된 것이다. 인류가 협동에서 협업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게 됐다. 인간과 인간의 협업 그리고 조직과 조직의 협업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게 '제1
차 협업'이었다면 이제는 인간과 AI가 협업하는 '제2차 협업'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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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AI가 협업하는 시대
최근 용산 대통령실 주변은 경호실 요원과 로봇개가 함께 근무하고 있다. 향후 인간의 모든
생활 영역에는 AI로봇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집집마다 AI로봇 집사가 가사를 돕고 AI개나 AI
고양이가 반려동물 노릇을 할 것이다. 의회에는 AI로봇 의원들이 함께 토론하고 표결에도 참
여할 것이다. 인간과 AI가 협업하고 공존하는 세상이 앞으로 다가올 제5차 산업혁명의 모습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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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만물의 영장인가
인간은 모든 생명체보다 지능이 높다. 그래서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
나 이제는 이 말을 쓰기가 어렵게 됐다.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AI로봇이 나타나 산업현장뿐
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동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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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또 하나의 우주다
메타버스의 개념과 기술이 나타난 지는 오래됐지만 인류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이 기술을
산업과 일상에 끌어들이게 됐다. 이제 메타버스는 인류에게 또 하나의 우주를 제공하고 있다.
꿈과 현실을 융합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다양하고 담대한 생각을 큰 비용이나 위험 없이 가
상현실에 구현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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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영역은 무한하다. 매일 우주여행도 할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아바타로 변신할 수도
있다. 인간의 영역이 무한대로 뻗어 나가는 신세계인 동시에 인간의 정체성에 큰 혼란을 가져
올 수도 있다. 앞으로 메타버스의 고도화와 일상화에 따른 장단점을 고려해 현실과 가상현실
의 균형점을 찾는 일이 중요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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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로봇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하여
인간과 로봇은 어떤 관계로 설정돼야 하는지가 인류의 새로운 사회적 과제다.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AI로봇을 노예처럼 부릴 수 있을까. 로봇은 끊임없이 복종하기만 할까. 협업이 상생
이고 지속가능한 철학을 담고 있다면 인간과 로봇의 관계는 협업파트너로 설정하는 게 바람직
하지 않을까. 많은 의문점에도 이제 인류는 인간과 AI로봇의 공존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https://www.etnews.com/20220726000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