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블록체인 도입…공급망 추적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정보보안 | 공통 작성일 : 2021.12.27 08:41:52 추천 : 0 조회 : 377 키워드 : 블록체인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가상화폐 거래에서 해킹을 막아주는 '블록체인' 기술을 속속 활용하고
있다. 주로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의 조달처를 추적하고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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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드와 독일 폭스바겐그룹 등은 이미 2019년 공동으로 '책임 있는
출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세운 바 있다. 미국 테슬라도 지난해 배터리 주요 소재인 코발
트와 니켈 공급망 추적을 위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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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체도 블록체인을 응용하고 있다. 아직 부품 추적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현
대자동차와 기아는 2018년 임직원 서약서 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현대차·
기아는 향후 계약서와 같은 전자문서를 비롯해 부품 구매나 물류 관리, 보안 등에도 블록체인
기술 응용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배터리가 투입되는 전기차뿐 아니라 반도체 부품이
유독 많이 들어가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개발에 전력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이다. 완성차
회사뿐 아니라 차량용 타이어 제조회사도 블록체인 응용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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