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통신 3사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시장(B2B)을 두드린다.
작성자 : tychung1 분류 : AI | 공통 작성일 : 2020.10.15 11:45:55 추천 : 0 조회 : 462 키워드 : 이통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
- SK텔레콤은 지난 14일 해양수산부 등과 '지능형 항만 5G 테스트베드 구축 활용·협력' 양
해각서를 체결했다.
5G 지능형 항만이란 5G 기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항만 내 화물, 선박, 작업자 등 물류
자원들 간에 디지털 위치와 상태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자동·자율적으로 물류의 흐름을 최적화
하는 항만이다. 또한 최근 SK텔레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콜센터인 '스마트 컨
택센터'를 상용화하기도 했다. 스마트 컨택센터는 전화와 채팅 등 고객의 상담 요청 별로 최
적화해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라는 점에서 별도의 시
스템과 솔루션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불필요하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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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도 지난 14일 네 가지의 산업용 AI 엔진 출시 소식을 알렸다.
AI 엔진을 기반으로 AI 플랫폼 사업영역을 일반 고객 대상에서 기업 고객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KT가 개발한 AI 엔진은 △네트워크 AI △기가 트윈 △로보 오퍼레이터 △머신닥터
등 크게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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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5G 통신망을 활용한 자율주행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언맨드솔루션과 현대오일뱅크 충청남도 서산 공장에서 5G
망을 활용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실증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유선 통신선로 없이도 주요
설비의 원격관제를 가능하게 하는 무선 기반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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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관계자는 "B2B 사업을 공략하는 이유는 이미 포화한 일반 이용자 중심 시장을 벗어
나 새로운 사업영역을 발굴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초고속, 초저지연을 특성으로 하는 5G망은
스마트팩토리와 자율주행 등 B2B 서비스에 적합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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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ajunews.com/view/2020101505474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