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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데이터 3법 시행에 통신사 데이터사업 본격화

작성자 : tychung1 분류 : 이동통신,빅데이터 | 공통 작성일 : 2020.08.05 13:07:01 추천 : 0 조회 : 475 키워드 : 데이터3법,이동통신사,lg유플러스,kt,sk텔레콤

이동통신 3사 본사. 왼쪽부터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전자신문DB

데이터 3법 시행으로 이동통신사도 데이터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으로 이원화돼 있던 통신망 관련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일원화된 데다 가명정보 활용, 데이터 가공 등 데이터 활용 범위가 커진 만큼 빅데이터 기반 B2B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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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통신 사용 정보와 유통·금융 소비정보와 결합이 가능해져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행동이나 소비 변화를 분석해 더 편리한 서비스, 즐길 수 있는 서비스 기획도 가능해진다. 통신 상품이나 방송 등과 결합상품 기획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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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가 보유한 데이터는 주로 인구·상권·신용정보 등이다. 용 데이터에 따라 마이데이터, 데이터 유통 사업도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 SK텔레콤과 KT는 인터넷 데이터 오픈마켓 '데이터스토어'에서 2016년부터 데이터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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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주거인구·유동인구·유입인구·직장인구 데이터와 티맵 콘텐츠 API등 10여종 데이터를 제공한다. KT는 생활인구, 전국단위 공기질, 유동인구, 매출 예측·상권 분석, 관광분석 등 데이터 6종을 공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CJ올리브네트웍스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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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tnews.com/202008040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