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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왜 T맵의 손을 잡았나

작성자 : tychung1 분류 : 공유경제 | 공통 작성일 : 2020.10.19 16:24:02 추천 : 0 조회 : 832 키워드 : 우버,sk텔레콤,차량공유,t맵

SK텔레콤과 우버의 '글로벌 동맹'은 국내 가맹택시 사업을 확장하려는 양측의 이해가 맞아떨

어진 결과다. 우버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위해 2013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이렇다 할 성

과를 내지 못 했다. 승차공유는 규제로 좌초했고, 지금은 국내 택시사업자와 '우버 택시' 사업

을 하고 있지만 존재감이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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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내비게이션으로 불리는 강력한 T맵 플랫폼을 갖고 있는 SK텔레콤도 택시 사업에선 기대

만큼의 성장성을 보여주지 못 하고 있다. 2015년 티맵 택시 출범 이후 등록기사 20만명, 월

이용자 75만명 수준의 국내 2위로 성장했지만 시장 점유율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카카오택시(카카오T)의 아성엔 한참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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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SK텔레콤과 우버는 지난 3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으로 택시 사업의 규

제 변수가 사라지자 합작사 설립 등 전략적 초협력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

졌다. 결국 카카오T의 아성을 뛰어넘기 위해 '글로벌 동맹'을 택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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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01610285175470&outlink=1&ref=%3A%2F%2F